[일요신문] #한국디자인진흥원과 디자인전문기업 지원 협약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27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한국디자인진흥원(원장 윤상흠, 이하 진흥원)과 우수 디자인 전문·유망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디자인전문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보와 진흥원은 작년 9월 포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자인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 디자인 전문기업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금융지원 방안에 대해 협의해 왔으며, 그 결실로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진흥원이 추천하는 우수 디자인기업에 기보의 금융지원을 결합해 관련 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보는 진흥원의 출연금을 재원으로, 진흥원이 추천하는 우수 디자인 전문·유망기업에 대해 △보증비율 상향(85→100%) △보증료 감면(0.2%p↓, 3년) 등의 혜택이 포함된 우대보증을 업체당 1억원 한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보증서 이용 시 기업이 부담하는 기술평가료(20만원)와 보증료 일부(0.2%p, 1년)까지 함께 지원한다. 기업은 전액 보증서를 통해 금리우대 효과를 누릴 수 있고, 기보 보증서 이용 시 부담해야 하는 금융비용까지 함께 지원받을 수 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작년의 포괄 업무협약에 이어 양 기관이 다각도로 노력한 결실을 맺어 매우 뜻 깊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금융지원이 필요한 기술 중소기업의 요청에 부응하고, 디자인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혁신성장 지원에 적극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한·우리·기업은행과 탄소중립 경영확산 지원 업무협약 체결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26일 신한·우리·중소기업은행과 ‘탄소중립 경영확산 지원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온실가스 감축 등 탄소중립 기여 기업의 금융비용 완화를 통해 탄소중립 경영확산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보는 은행들의 보증료지원금 30억원을 재원으로, 대상기업에 2년간 0.5%p의 보증료를 지원하는 협약상품을 출시해 총 3,000억원 규모의 탄소가치평가 우대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업들은 은행의 보증료지원금 0.5%p와 기보 보증료 자체감면(최대 0.4%p)를 중복 적용받을 시, 최대 0.9%p의 보증료감면으로 금융비용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자금 융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지원대상은 기업내부 및 외부에서 온실가스 감축 성과가 있거나 예상되는 기업으로 △신재생에너지 발전기업(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산업기업(설비생산·기술개발 기업 등) △자체감축기업(시설도입·연료전환 등) △외부감축기업(제품, 부품 등을 생산·판매) 등 4가지 유형의 탄소감축기업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감축 기여 우수기업을 적극 발굴·지원함으로써, 기업 전반의 탄소중립 경영확산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기보는 앞으로 금융지원뿐만 아니라 탄소배출량 측정과 효율적인 탄소 감축을 지원하기 위한 연계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해 탄소중립 시대에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보는 기후대응기금을 재원으로 탄소감축 기여 중소기업들의 자금부담 완화와 탄소중립 경영확산 유도를 목적으로 탄소가치평가모델을 적용한 탄소가치평가보증을 지난 5월 4일 시행했으며, 올해 총 5,000억원의 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기봉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경남농협] 제42대 본부장에 류길년 농협중앙회 비서실장 내정 外
온라인 기사 ( 2024.12.07 15: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