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화 후보 “장애인들에 대한 정책적 지원 이뤄져야”
경기장애부모연대 양평지부에서 개최된 이날 협약식에서 김정화 후보와 장현실 지부장은 양평군 장애인들의 인간다운 삶을 위하여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정책협약서의 주요 내용은 △중증(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개편 및 확대와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양평군 추가지원 보장성 확대 △중증(발달)장애인 노동권과 소득보장 △주간활동과 권리중심 장애인맞춤형 공공일자리사업 진행을 위한 공간마련과 차량지원 등이다.
장애인부모연대는 장애인 교육권 연대의 활동으로 시작해 장애인의 문제가 가족이 책임져야 하는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와 국가가 책임져야 하는 구조적 문제로 시작해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을 제정하는 데 역할을 하고 있다.
장애인부모연대는 출범 이후 장애인들의 교육 문제 뿐만 아니라 복지, 노동, 주거, 여가문화 등 장애를 이유로 차별받지 않기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관련 법률을 제·개정하는 활동을 추진해 왔다.
김정화 후보는 "장애를 가졌다는 이유로 사회에서 차별받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며 "장애인들에 대한 우리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와 함께 정책적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ypsd11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