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선정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대식)는 지난 3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이 기초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의 발전목표에 부합하는 지역 특화 분야를 선정하고, 대학의 교육체계를 연계·개편해 지역기반 고등직업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을 통해 경남정보대는 올해부터 3년간 총 45억 규모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경남정보대는 대학이 위치한 부산 사상구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 특화분야로 △스마트 산업도시 △친환경 생태·복지 도시 분야로 선정됐다. 지역사회공헌과제로는 △지역 노후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 지원 △지역 문화축제사업 지원 △이주여성을 위한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취약지구 ‘옹벽 및 벽면 페인팅’ 도시경관사업 지원 △지역 특화분야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체계 구축 등으로 구성해 사업 선정에 주요한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경남정보대는 본 사업 선정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편과 지역 내 평생직업교육을 더욱 고도화 한다는 구상이다.
김대식 경남정보대 총장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선정으로 45억원 규모의 정부 재정지원을 받게 됐다”며 “그동안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지역사회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특화산업에 필요한 인재양성 및 지역사회를 위해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반도체 관련 현장견학 실시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대식) 신산업특화사업단은 반도체과, 전자계열, 기계계열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과 반도체 기업인 제엠제코(주)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신산업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현장견학은 반도체 산업 현장의 직·간접적인 경험을 통한 현장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해 진행됐다. 학생들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반도체소자클린룸에서 각종 반도체 연구시설과 공정 장비, 공정 기술을 경험했다.
학생들은 제엠제코(주)도 방문해 최윤화 대표의 ‘미래형 파워반도체 package 기술’ 특강과 함께 회사 시설과 반도체 제품 생산라인 견학을 통해 반도체 산업 현장을 체험했다.
임준우 경남정보대 신산업특화사업단장은 “이번 현장 견학에 참여한 학생들이 연구기관과 파워반도체부품 제조 산업체의 공정 시설 견학을 통해 반도체 직무를 이해하고 향후 반도체 분야로 취업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기봉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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