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9일 방송된 SBS '생방송 투데이'의 '고수뎐'에서 수원 복요리 맛집을 찾는다.
경기 수원시에는 34년 복요리 외길을 걸어온 고수가 있다. 복회, 복 튀김 등 복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데 그중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복불고기다.
입에 넣으면 그냥 녹듯이 스며드는 맛의 복어에 입에 착착 감기는 양념이 젓가락질을 멈추지 못하게 한다.
맛의 비결은 '신선함'에 있다. 수조 속에서도 먹이활동을 할 만큼 신선한 복어만을 고집한다.
완벽한 복어 손질의 비결은 미나리 뿌리다. 직접 키운 미나리 뿌리를 끓인 물을 식힌 뒤 청포도 발효액을 함께 넣어 복어 복을 해독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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