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집’ 장항선, 정헌 직접 찾아가 위로 “네가 해달라는 건 다 해준다”

[일요신문] 1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 46회에서 장항선(남흥식)이 정헌(남태형)을 찾아가 힘이 되어줬다.

사진=MBC 비밀의 집

서하준(우지환)은 회사에 찾은 장항선과 마주쳤고 대화를 나누던 중 이승연(함숙진)의 연락 때문에 자리를 피했다.

장항선은 "경찰서에 가서 성실히 조사를 받고 새출발을 해. 법 공부한 놈이 무슨 걱정이냐. 변호사하면 변호사 사무실 내줄거고 로펌에 들어가고 싶으면 줄을 대줄거고. 이 할애비가 못해줄게 뭐가 있어"라고 먼저 말했다.

그럼에도 정헌은 "시간을 주세요"라며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고 장항선은 다시 한 번 "네가 해달라는 건 무엇이든지 다 해줄거야"라고 말했다.

정헌은 "생각정리하면 말씀드릴게요"라고 답했다.

집으로 돌아온 정헌은 끝까지 방법을 찾으려는 이승연과 대립하며 "할아버지 뜻 거스르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민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