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의회사무국 업무보고‧지방의회 관련 특강 마련
먼저 당선인 간의 인사 및 소개 시간을 갖고 당선인들은 의회사무국장으로부터 의회 기본현황과 향후 의회 운영과 관련된 설명을 청취한 뒤 사무국 소속 각 팀장으로부터 의정, 의사, 홍보 분야별 업무보고와 함께 의정활동을 하며 알아야 할 사항과 지원사항을 안내 받았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한국지방정부연구원의 김회창 원장을 강사로 초빙해 ‘지방의회 운영 길잡이’를 주제로 △지방의회 구성 △의원의 신분 관련 사항 △의정활동 △지방의회의 권한과 집행기관과의 관계 △지방자치법령 해설 등 상세한 강의를 청취했다.
오리엔테이션과 특강을 마친 당선인들은 “앞으로의 의정활동을 준비하는데 도움을 준 의회사무국에 감사한다”며 “김포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7월 1일 임기를 시작하는 제8대 김포시의회는 가선거구 권민찬(국민의힘-이하 국힘)‧김계순(더불어민주당/재선-이하 더민주)‧오강현(더민주/재선), 나선거구 김기남(더민주)‧김종혁(국힘/3선)‧황성석(국힘), 다선거구 배강민(더민주/재선)‧유매희(더민주), 한종우(국힘/재선), 라선거구 김인수(국힘/3선)‧유영숙(국힘/재선)‧장윤순(더민주) 12명의 지역구 의원과 함께 비례대표 김현주(국힘), 정영혜(더민주) 당선인 2명을 합쳐 모두 14명으로 구성된다.
한편 원구성과 관련해서는 양당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제217회 임시회를 소집해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선출, 의원별 소속 상임위원회를 결정할 예정이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