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울산시, ‘건축물관리점검기관’ 및 ‘건축물 해체공사감리자’ 모집
울산시(시장 김두겸)는 16일 '건축물관리법'에 따라 ‘건축물관리점검기관’과 ‘건축물 해체공사감리자’ 모집계획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신청(등록)은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8일까지(10일간) 국토교통부의 ‘건축물생애이력관리시스템’으로 하면 된다.
건축물관리점검기관은 공고 마감일까지 울산시에 등록한 건축사사무소, 건설기술용역사업자, 안전진단전문기관 및 건축분야를 전문분야로 한 기술사사무소로 기술인력과 장비를 갖춰야 한다. 건축물 해체공사감리자는 공고 마감일까지 울산시에 소재하고 '건축사법' 또는 '건설기술 진흥법'에 따른 감리자격이 있어야 한다.
기존 건축물관리점검기관(40곳) 및 건축물 해체공사감리자(138곳)는 신규 신청, 등재변경, 휴업, 재개업, 폐업이 있는 경우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8일까지 ‘건축물 생애이력 관리시스템’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건축물관리점검기관은 정기점검, 긴급점검, 소규모 노후 건축물 등 점검 및 안전진단을 한다. 건축물 해체공사감리자는 해체허가를 받은 건축물의 안전한 해체작업 관리를 위한 감리 업무를 한다.
#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 직원을 위한 복리후생제도' 책자 발간
현대중공업은 협력사 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동반성장실과 사내협력회사협의회가 공동으로 사내 협력사 직원들을 위한 복리후생 제도를 모아 책자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책자에는 협력사 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동종업계 최고 수준으로 운영 중인 △경영지원금 및 인센티브 지급 △의료비 지원 △생활‧문화 분야 혜택 등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담았다.
구체적으로 △자녀 대학교 학자금 전액 지원 △설‧추석 귀향비 및 하기휴가비 각 50만원 지급 △자격 취득 시 최대 300만원 인센티브 지급 등 구직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복리후생 내용이 자세히 실려 있다. 현대중공업은 인력난을 겪는 협력사의 원활한 채용을 돕기 위해 협력사 복리후생 제도를 강화하고, 주요 혜택을 모아 이 책을 발간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부터 선박 수주가 증가하면서 당장 하반기부터 생산인력이 부족한 상황이 예측됨에 따라 조선업계는 서둘러 인력 확보에 나서고 있으나, 대기업에 비해 정보와 지원이 부족한 협력사들은 상대적으로 채용에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대중공업 동반성장실은 지난해부터 조선업 특화 채용 박람회 지원, 기능인력 매칭데이 개최, 기술연수생 모집 재개 등을 통해 협력사 인력 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실질적인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동반성장실 박희성 책임매니저는 “이번 책자가 조선업에 관심 있는 구직자와 취업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협력사 인력 채용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동반성장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발간한 책자는 울산 지역과 내년 재가동을 위해 최근 선정된 군산조선소 사내 협력사는 물론, 한국폴리텍대학을 비롯한 현대중공업 인력양성 협약 기관과 현대중공업그룹 기술교육원 등 구직 정보를 필요로 하는 곳에 순차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울산 남구청, '제1기분 자동차세 91억원' 부과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제1기분 자동차세 90,008건 91억원을 부과하고 납부홍보에 적극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제1기분 자동차세는 6월 1일 현재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는 자에게 부과되며, 과세대상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등록·신고된 자동차, 배기량 125cc초과 이륜자동차와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덤프트럭 및 콘크리트믹서트럭 등이다.
자동차세 연세액이 10만원 미만인 경우 6월에 1년분 전액 부과되며 10만원 이상은 6월과 12월에 각각 1/2씩 부과된다. 아울러 연세액 10만원 이상은 12월에 납부할 세액을 6월에 미리 선납할 경우 10% 세액공제 혜택이 있다.
남구는 납세자들에게 납세편익을 제공하고자 과세대상인 차량번호와 과세기간을 상부에 배치하고, 납부할 세액과 가상계좌번호 활자의 크기를 기존보다 크게 인쇄해 누구나 쉽게 한눈에 읽을 수 있는 납세고지서를 제작해 납세자들의 세무행정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자 노력했다.
납부 방법으로는 전국 금융기관 CD/ATM기 또는 고지서로 농협, 우체국 등 전국 은행에서납부할 수 있다. 금융기관 방문 없이 인터넷뱅킹, 모바일페이 납부 또는 지방세 납부 홈페이지 위택스, 가상계좌 및 지방세입계좌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도 있다. 자동이체를 신청한 경우 납기 말일 통장 잔액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이선호 세무2과장은 “납세자들의 납세편의를 위해 한눈에 쉽게 읽을 수 있는 자동차세 고지서를 제작하였고 자동차세는 사회기반조성 및 시민복지를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재원이므로 납부기한 내 납부하기를 부탁드린다”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 인터넷, ARS 납부 서비스 등을 적극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김기봉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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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7 15: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