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정책 수립에 일반국민 목소리 낼 수 있는 기회의 장 마련
국민참여위원회는 보험료 부담의 주체이자 정책 대상자인 일반 국민의 의견이 건강보험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12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특히 2019년부터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도록 지역별 국민위원을 모집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27명의 부산·울산·경남 시민들이 제3기 위원으로 위촉돼 국민의 목소리를 건강보험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국민위원은 건강보험 정책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적의 만 19세 이상 신청자 중 성별·지역·연령 등을 고려한 선정기준에 따라 선발됐으며, 향후 1년간 활동하게 된다.
장수목 본부장은 “올 하반기 많은 제도적 변화가 있을 예정이며 건강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위원님들께서 부산·울산·경남 시민을 대표한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우리 공단에 다양한 의견을 적극 개진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기봉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