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임 4년간 거제 100년 초석 다지겠다”
박 시장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한 지역민의 반응이 뜨거운 가운데 이뤄진 취임식은 새롭게 취임하는 시장에게 기대하는 바가 크다는 것을 반영하고 있다.
박종우 시장은 “정당, 이념을 떠나 24만 거제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거제가 행복하고 시민이 행복한 거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적극 행정을 통해 신뢰받는 행정을 만들고, 규제 혁신으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산업 육성과 차별 없는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고, 도시 특성을 고려한 거제 100년을 디자인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시장은 끝으로 “다음 세대들이 아름답고 번영한 거제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자”며 “박종우가 시장이어서 행복하고 더욱 힘이 나는 거제시민 여러분이 될 수 있도록 거제를 새롭게 바꾸겠다”고 말했다.
정민규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