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2022년도 사업장 보건관리 우수사례 발표대회 개최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가 주관하고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이 주최한 ‘2022년도 사업장 보건관리 우수사례 발표대회’가 7월 7일 전면 대면 행사로 3년 만에 열렸다. 이날 발표대회는 서류 심사를 통과해 본선에 진출한 5개 사업장의 작업환경개선과 근로자 건강증진을 위한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활동 사례가 발표됐다.
대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은 ‘에스케이하이닉스 청주캠퍼스’가 수상했으며, 현장의 유해요인을 적극 발굴해 위험성을 낮추는 다양한 활동으로 작업환경개선과 근로자 건강보호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최우수상)은 ‘한국동서발전(주) 당진발전본부’와 ‘㈜대웅제약 향남공장’이 각각 수상했으며, 우수상 2개 사업장은 삼성물산(주) 화성 HPC센터 신축공사 현장과 인천국제공항보안이 각각 받았다.
안전보건공단 관계자는 “이번 우수사례가 다른 사업장에도 널리 전파돼 자율적인 직업건강활동을 통한 직업성 질병 감소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15회 안전보건교육훈련 경진대회 개최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 주관하고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 주최한 ‘2022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의 주요 행사인 ‘제15회 안전보건교육훈련 경진대회’가 7월 5일 오후 2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이 발표대회는 안전보건 분야의 우수한 강사와 교안을 발굴하고 사업장에 보급·공유해 사업장 자율안전보건 교육체계를 구축하는 등 안전보건교육의 활성화를 통해 산업재해예방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올해로 15번째 개최됐다. 전국 15개 사업장의 안전보건관계자들이 경진대회를 참가 신청했고,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6명의 안전보건관계자들이 본선에 진출했다.
고용노동부 장관상(대상)은 4급 남민아 보건관리자(서울연구원)가 수상했으며, 중대재해처벌법을 대비해 신규보건관리자의 사업장 관리에 충실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최우수상)은 최성훈 차장(대한산업안전협회)이 수상했다.
한편, 이번 발표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조치가 완화됨에 따라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 관련 내용은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된다.
안전보건공단 관계자는 “각 분야에서 안전보건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발표대회를 통해 우수한 안전보건교안이 널리 전파돼 다양하게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래 안전보건 전문가 비전업 토크콘서트 개최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 주관,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의 주최로 개최되는 ‘2022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 국제산업안전보건 전시회에서 미래 안전보건 전문가 비전업 토크콘서트가 4일간(7.4~7.7) 진행됐다.
미래 안전보건 전문가 비전업 토크콘서트는 대기업 안전보건 부서 근무 직원과 안전보건분야 취업 준비생이 만나 기업의 인재상, 취업 노하우 등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로 취업준비생에게는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기업에게는 미래 안전보건 인력을 사전에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안전보건공단 안종주 이사장은 “본 토크콘서트를 통해 보다 많은 청년 인재가 안전보건 분야에 유입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부족해진 산업현장의 안전보건 전문가 확충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5 10: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