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강남대서...맞춤형 진로 컨설팅, 20개 대학 홍보부스 운영
![사진=용인시 제공](https://storage3.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2/0710/1657415646398588.jpg)
컨설팅에선 학생들의 모의고사 성적과 생활기록부 정보를 입력하면 지원 가능한 대학은 물론 보완해야 할 점까지 알려주는 입시 전문 프로그램을 도입,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가천대·가톨릭대·강남대·단국대 등 20개 대학이 참여한 상담 부스가 마련돼 대학별 입학전형과 지원전략을 계획하려는 학생들의 발길을 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지원하고 싶은 대학의 입시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상담을 통해 앞으로 원하는 대학을 가기 위한 계획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 학부모는 “대학 입시 전형이 매년 달라져 불안했는데 행사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고 자녀의 진로 방향을 잡을 수 있어 오길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최신 입시 정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지원전략을 세우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사회로 나가는 첫 관문을 성공적으로 통과하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