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청사 1~3층 설계 취지 맞게 시민들에게 돌려드릴 것”
![사진=성남시 제공](https://storage1.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2/0711/1657529776330243.jpg)
당초 성남시청사 설계 시 지상 1∼3층은 시민들을 위한 열린 공간, 4층 이상은 업무공간으로 정해졌으나, 그동안 2층에 시장실을 비롯한 업무공간과 시민들이 방문하는 종합홍보관 등이 혼재해 있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민선 시대에 인위적으로 시민들의 시청사 출입을 통제하는 것은 맞지 않다”면서 “시장 취임과 동시에 시장실을 업무공간인 4층으로 옮겼다. 시청사 1~3층은 본래 설계 취지에 맞게 모두 시민들에게 개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는 이를 위한 청사 공간 재배치 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