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관내 청소년이 여름 방학 기간 동안 진로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오는 7월 26일부터 9월 28일까지 관내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19개의 맞춤형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남양주시 직영의 진로교육기관인 인재육성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이번 진로교육은 남양주 관내 곳곳의 다양한 체험공간 및 강의공간에서 오프라인 수업으로 진행되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와 예술, 환경, 인성, 첨단기술 등이 융합된 체험 프로그램을, 중학생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진로캠프, 부모자녀 진로캠프 프로그램을 각각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시청소년교육정보 통합플랫폼을 통해 관내 학생 및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및 교육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대비해 남양주시 청소년이 바르고 창의적인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진로교육 제공, 청소년 공간 활성화, 공교육 경쟁력 강화 등 다각도로 지원책을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진로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인재육성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오는 7월 18일 9시부터 선착순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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