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아울렛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시그니쳐 F&B 공간

동부산점 테이스티 그라운드는 특히 부산에서는 접할 수 없는 서울 맛집에 집중했다. 총 12개 맛집으로 구성되는 테이스티 그라운드의 매장 중 부산 지역에서 최초로 문을 연 브랜드는 총 7개로 과반수 이상을 차지한다.
유명 티비 프로그램에 방영된 미국식 수제버거숍 ‘파이어벨’은 강남 대표 인기 맛집이다. 연예인, 인플루언서 등 셀럽들이 찾아 맛을 인정할 만큼 화제성이 검증된 매장으로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동부산점에 최초로 문을 연다.
360년 전통 일본 장인의 ‘수연면(테노베면)’을 선보이는 일본 면 전문점 ‘진가와’와 미식의 고장 일본 나가사키 장인의 손 맛을 담은 프리미엄 수제 돈카츠 브랜드 ‘타쿠미 나가사키’ 역시 부산에 최초 매장을 열고 색다른 장인의 맛을 선보인다.
생선구이 전문점 ‘구이구이’는 시청역과 여의도 일대에서 직장인을 비롯한 30~40대 연령층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유명세를 탄 매장이다. 특히 최근 들어 가정 내에서 냄새 등을 이유로 생선구이 조리를 선호하지 않는 생활 방식 변화로 인해 생선구이가 외식 선호 음식으로 주목 받고 있어 아울렛을 찾는 가족단위의 고객들이 선호하는 맛집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베트남 쌀국수와 볶음밥 등 전통 하노이식 음식 맛을 구현해 낸 ‘띤띤 익스프레스’, 1953년부터 시작해 70년 동안 노포의 맛을 이어오고 있는 오장동 함흥냉면 전문점 ‘오장동흥남집’ 등 부산 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서울 맛집들의 ‘위장 공격’이 예상된다.

32.7㎡(10평), 16석 규모의 독립된 공간인 ‘펫 그라운드’는 다른 고객들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애견 카페에서나 볼 수 있었던 ‘펫 의자’를 비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외부 테라스 공간(49.6㎡, 15평, 24석 규모)에서도 반려동물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운영하며 펫팸족들을 위해 심혈을 기울인 것을 알 수 있다.
테이스티 그라운드 곳곳에서는 친환경을 생각한 점들 또한 눈길을 끈다. 푸드코트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트레이 페이퍼 와 수저 봉투는 100% 천연 펄프 식품용 크라프트지(표백되지 않은 크라프트 펄프로 만든 갈색 종이)를 활용하여 제작하고 냅킨과 종이컵도 친환경 상품을 사용했다.
소모성 품목 외에도 인테리어에 있어서도 역시 생목 식재 활용 비중을 높이고 페인트나 접착제 등 마감재 역시 친환경 제품을 사용해 실내 오염 물질 배출을 최소화 했다. 전구 역시 일반 백열전구 대비 최대 90%까지 전력을 절약할 수 있는 LED 전구를 설치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주방 작업 공간 등 실내 곳곳에 즉시 분사 가능한 자동 소화 장비와 스프링클러 등을 완비해 안전한 푸드코트를 구현했다.
한편 동부산점은 지난 해 11월 이탈리안 레스토랑 ‘매드포갈릭’을 입점시키고, 올해 6월 교외형 롯데 아울렛에서는 처음으로 ‘겐츠 베이커리’를, 그리고 이번 테이스티 그라운드를 오픈하면서 F&B 상품군의 경쟁력을 강화해가고 있다. 오는 9월에는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의 입점도 확정돼 동부산점을 찾는 고객들의 입맛을 점점 더 다양하게 충족시켜 줄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아울렛사업본부 아울렛F&B팀 임형빈 팀장은 “부산 지역에서는 직접 찾아가기 어려운 서울 맛집 등을 유치해 테이스티 그라운드를 구성했고 고객들이 입장해서 식사 후 퇴장할 때까지의 모든 과정에서 만족할 수 있는 공간을 구현하고자 심혈을 기울였다” 며 “올해 하반기에도 트렌디하고 유명한 맛집들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에 도입해 부산경남 지역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