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대표이사 유병윤)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과 지난 2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유병윤 대표이사, 김광수 교육감 외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본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간의 학술교류 및 인천글로벌캠퍼스 대학 입학 정보 제공, ▲우수 인재 유치·홍보를 위한 상호협력, ▲동반 성장을 위한 연계사업 추진,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협력과제 발굴 및 사업 수행, ▲상호 간의 발전 및 관심사항에 대한 지속적 교류를 위해 향후 협력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 분야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조성된 영어교육도시 및 국제학교 등을 통해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현재 제주에는 Korea International School, North London Collegiate School Jeju, Branksome Hall Asia, St. Johnsbury Academy Jeju와 같은 국제학교 4곳이 개교하여 운영 중에 있다.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은 이와 같은 글로벌 인재들을 인천글로벌캠퍼스로 적극 유치하여 제주로부터 배출되는 우수한 학생들이 세계명문대학에서 수준 높은 배움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계획하고 있다.
유병윤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인천글로벌캠퍼스는 졸업생들의 높은 취업률과 연구 성과등을 통해 교육의 우수함을 증명하고 있으며 이에 걸맞는 제주 내 우수한 학생들이 인천글로벌캠퍼스 대학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향후 적극적인 협력 사업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어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감은 “제주 교육청과 인천글로벌캠퍼스가 글로벌 인재 양성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공유하는 만큼 향후 양 기관이 만들어낼 협력점들이 무궁무진하다”며 앞으로의 협력 관계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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