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세 번째로 개최하는 ‘2022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는 3개 시·도가 공동 협력하여 개최하는 국내 유일의 요트대회로, 남해안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남해안을 국제적인 해양레저관광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 코스는 여수 웅천마리나에서 출발하여 통영 도남항을 거쳐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까지 이어지며, 각양각색의 요트들이 수려한 남해안을 가르며 힘찬 경연을 펼칠 계획이다. 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리는 개막식은 오는 30일 오후 6시 경남 통영시 해양스포츠센터 야외 특설무대에서 아름다운 요트마리나를 배경으로 개최되며, 8월 1일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열리는 종합시상식을 마지막으로 대회는 막을 내리게 된다.
김제홍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함께 한배를 타고 거친 풍랑을 헤쳐 나가는 요트처럼 남해안 3개 시도의 지속적인 협력과 연대를 통해 상생발전하고 남해안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관광벨트의 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수상·수중 인명구조훈련 실시
경상남도 소방본부(김종근 본부장)는 27일 하동군 섬진강에서 여름철 풍수해 관련 수난사고 대비 수상·수중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119특수구조단, 하동·산청·함양·거창소방서(4개 소방서)의 소방대원 62명이 참여했으며, 헬기, 소나(음파탐지), 수중 드론, 소방 드론 등(6종, 51점)을 동원했다.
주 훈련 내용은 △강물에 떠내려가는 수상 익수자, 구조 보트 및 제트스키를 이용한 구조 △급류에 휩쓸린 익수자, 소방헬기를 이용한 인명구조 △불어난 강물에 침수된 차량 내, 인명구조 △너울성 파도에 전복된 소형선박 실종자, 수색 및 구조 △소방드론 이용 실종자 수색 총 5가지 가상 상황을 설정해 진행했다.
박길상 119특수구조단장은 “여름철에는 집중호우로 인한 수난사고 발생이 증가한다”며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활동, 권역별 협업체계 구축 및 합동 대응능력을 강화를 통해 도민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 마이스산업, 지역 전문인재 양성으로 새로운 먹거리 산업으로 성장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7월 27일 경남대학교와 ‘마이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남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마이스 전문 교육을 실시해 마이스 산업 이해도 증진과 예비 마이스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취지다.
이번 협약은 수도권에 집중된 마이스 산업과 비교해 열악한 지역 마이스 산업을 되살리고 유출되는 지역인재들의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역의 특수성과 역사성을 인지하고 있는 지역 인재들과 지역 마이스 산업을 접목해 타지역과는 차별화된 지역특색의 마이스 산업 육성으로 지역의 새로운 먹거리 산업으로 성장시킬 예정이다.
마이스 전문인력 양성사업 시행을 위해 도내 유일하게 관광·컨벤션학과를 운영하고 있는 경남대학교와 공동으로 추진한다. 경남관광재단은 행정 및 예산을 지원하고, 경남대학교는 관광학부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과 내 전공 과목으로 ‘MICE 실무’ 강의를 개설할 예정이다.
본 과정은 2022년 9월부터 12월까지(2학기 과정) 경남대 관광학부 3~4학년 30명을 대상으로 마이스 실무 2학점 15강의를 추진할 계획이며, △현직 마이스 전문가 초청교육 △지역 마이스 인프라 현장답사 △마이스 취업 모의면접 등 마이스 산업의 기초 이론부터 취업 역량 강화까지 다채로운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공동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경남 마이스 인적자원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경남 마이스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연두 경남관광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협약이 경남 마이스 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 협력의 좋은 모델이 됐으면 한다”며 “우수한 교육 및 마이스 인프라 답사 등의 교육프로그램으로 다양한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해 지역 마이스 분야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