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꿈담기’ 진로체험 프로그램 실시
BNK부산은행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꿈담기(꿈을 담아내는 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꿈담기’ 진로체험은 부산은행과 부산시교육청의 업무협약으로 지역사회 미래 인재양성 및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참여대상은 부산시교육청에서 선발한 금융권 진로희망 고등학생 30명이며, 금융기관 가상체험 및 주식, 펀드 모의투자 대회 등 최신 금융권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부산은행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 강종훈 상무는 “청소년들의 금융지식 향상과 직업관 정립을 돕기 위해 이번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금융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시니어·장애인 등 금융 취약계층 금융교육 △금융역사관 운영 △‘BNK 부산은행 금융클래스 앱’을 이용한 전국구 라이브 금융교육 실시 등 다양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교육기부사업 분야 14년 연속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했으며,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로부터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됐다.
#‘BNK건강기부계단’ 적립금으로 환아치료 지원
BNK부산은행은 22일 오전 부산지하철 2호선 경성대·부경대역 승강장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에 ‘BNK건강기부계단’ 적립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BNK건강기부계단’은 부산은행이 지난 2016년 6월 부산지역 최초로 지하철 2호선 경성대·부경대 역에 설치했으며, 이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 1인당 10원의 기부금을 적립하는 시민 참여형 사회공헌사업이다.
부산은행은 지난해 6월부터 1년간 80만 여명의 시민들이 계단을 이용해 적립된 800만원에 1200만원을 더해 총 20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이 기부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외계층 환아들을 위한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은행 박명철 경영전략그룹장은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더불어 기부문화에도 함께 동참할 수 있는 BNK건강기부계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일상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참여형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BNK건강기부계단’은 지난 6년간 총 770만 여명(누적 기준)의 시민들이 이용했으며, 부산은행은 이 기간 동안 매년 2000만원씩 총 1억2000만원의 적립금을 기부했다.
#‘금리상한 주택담보대출’ 상한폭 0.5%p로 인하
BNK부산은행은 고객의 대출 금리 상승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BNK 금리상한 모기지론’ 상품을 개편한다고 27일 밝혔다. 개편을 통해 ‘BNK 금리상한 모기지론’ 신규 거래고객의 연간 금리 상한 폭을 0.75%p에서 0.50%p로 인하했다.
‘BNK 금리상한 모기지론’은 대출금리 상한 폭을 설정해 중·단기 금리상승에 대한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주택담보대출 상품이다. 대출취급 후 5년까지 기준금리 등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최대 금리 상승폭을 제한할 수 있다.
부산은행은 ‘BNK 금리상한 모기지론’ 상품의 금리상한 폭 조정과 함께 신규 거래고객의 대출만기도 기존 30년에서 최대 40년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부산은행 이수찬 여신영업본부장은 “시장의 기준금리가 상승하는 추세에 고객의 원리금 상환 부담을 덜어 드리고자 금리상한 주택담보대출 개편 및 특별 우대금리를 확대하기로 했다”라며 “앞으로도 금리상승기에 부산은행을 이용하는 고객의 상환 부담을 경감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일부터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40% 이하 주택담보대출 및 신규 전세자금대출에 대한 ‘2022 주택관련대출 특판’ 특별 우대금리를 0.30%p에서 0.50%p로 확대 시행중이다. 이에 따라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최저 연 3.81%, 전세자금대출(HF 보증) 최저 연 3.79%(2022.07.22. 기준)를 적용 받을 수 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3 1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