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준공식…관광객 주차불편 해소
군은 28일 유천호 군수를 비롯 박승한 군의회 의장, 박용철 시의원, 지역 주민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포리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외포리 공영주차장’은 부지면적 1만여 ㎡ 규모로 주차면수 288면을 갖췄다.
이번 주차장은 ‘외포리 종합계획’과 ‘외포권역 어촌뉴딜 300’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관광객의 주차불편 해소를 위해 조성됐다. ‘외포리 종합계획’은 2025년까지 모든 수산·어업인이 참여하는 ‘종합어시장’ 건립과 외포항 일대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또 ‘외포권역 어촌뉴딜 300’ 사업은 물양장, 선양장, 선착장, 어구어망창고 등 어촌기반시설을 대폭 보강하고 외포항 포토존, 바다쉼터 조성, 수산물직판장 새우젓 상징 특화, 갈매기 생태학습장 등이 2024년까지 조성된다.
유천호 군수는 “이번 주차장 조성으로 군에서 추진 중인 외포권역의 대규모 관광기반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며 “외포리를 생태·문화·관광·레저가 공존하는 거점공간으로 조성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