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8월 1일부터 포일어울림센터 부설주차장 무료 개방을 확대하기로 했다.
시는 포일어울림센터 인근 주민들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주차편익 증진을 위해 무료운영을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기존보다 2시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에는 설·추석 명절 당일에만 무료 개방했으나 이번 무료개방 확대 시행으로 설·추석 명절 당일 포함, 매주 일요일도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포일어울림센터 부설주차장 무료개방 확대 시행으로 인근지역의 주차난과 야간 불법주차 문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직영으로 운영하는 포일어울림센터 부설주차장은 지상 1층~지하 2층의 규모로 총 249면이다. 주차요금은 최초 30분까지 600원, 초과 시 10분당 200원, 일 주차는 6,000원이며, 요금정산은 사전 무인정산기를 이용한 신용카드 결제만 가능하다. 다만 이용자 편의를 위해 민원인과 방문객은 1시간, 시설 이용자는 일일 최대 3시간까지 무료주차가 가능하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