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28일 방송되는 tvN '백패커' 10회는 누구보다 '뜨거운 심장'을 가진 이들을 찾아간다.
존경받는 직업 1위인 소방관들을 배출해내는 '중앙소방학교 소방종합훈련단'을 찾은 백패커는 뜨거운 각오로 무장해 의뢰 해결에 나선다.
소방학교를 피서지로 만들기 위해 냉메밀국수와 즉흥 메뉴도 준비한다.
그런데 머리까지 시원한 음식을 준비하던 백패커들은 끊임없이 나오는 메밀면에 멘탈붕괴가 찾아온다. 안보현은 1시간 동안 면만 삶다 '면아일체'가 되고 딘딘은 떡튀김에 이어 야채튀김을 맡아 다시 고독한 튀김 전쟁을 펼친다.
무더위 속 열과의 사투를 벌이는 이들을 위해 온갖 빙수기와 빙삭기가 총출동하는데 27바퀴 돌려 나오는 건 고작 1인분. 필요한 건 250인분으로 대용량 얼음 굴레에 빠지게 된 그들의 운명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냉부해’도 되살린 ‘흑백요리사’…다시 시작된 셰프테이너 전성시대
온라인 기사 ( 2024.11.20 1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