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14일 방송되는 tvN '백패커' 8회는 미군, 카투사의 주둔지 '캠프 험프리스'를 찾는다.
해녀부터 축구단까지 다사다난 제주 출장을 마친 멤버들은 다음 의뢰서를 쥐어들고 깜짝 놀란다.
첫 문장부터 심상치 않은데 영어 폭격 의뢰서에 출장요리단은 일동침묵한다.
알고보니 '캠프 험프리스'에서 온 의뢰서였다. 이곳을 찾은 출장요리단은 여의도 크기 5배 규모에 학교, 도서관, 골프장, 영화관, 푸드코트까지 놀라운 풍경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
투어를 마친 뒤 출장요리단은 미군부대를 사로잡을 K분식에 도전한다. 전설의 취사장교 백종원, 전설의 취사병 오대환이 한판 붙는데 큰 형과 둘째 형을 필두로 백패커 사상 최초 2:2 팀 대결이 펼쳐진다.
백종원표 부대라면과 오대환 표 길거리 토스트로 과연 누가 승리의 기쁨을 누릴 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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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1.20 1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