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30일 방송되는 tvN '백패커' 6회는 제주로 날아가 야외 주방에서 돼지 고기 코스 요리를 선보인다.
먹구름과 거센 비바람의 환영(?)을 받으며 제주에 도착한 '백패커즈'는 '돼지 한 마리 요리' 미션을 받는다. 이에 백종원은 "제일 까다로운 의뢰인을 만났다"며 급격히 어두워진 표정을 드러냈다.
돼지 고기 요리가 많은 제주도 특성상 이를 뛰어 넘는 출장 요리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섰기 때문이다.
이어 안내 받은 '백패커' 최초 야외 주방은 출장요리단을 더욱 아연실색하게 만들었다. 조리 시설이 전혀 없는 빈 공간이었던 것. 무에서 유를 창조해야 하는 사상 최대 난관에 봉착한 극한의 출장 요리사들이 과연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손수 주방을 만들어 요리를 해내야 하는 촉박한 상황에서 시간 안에 미션을 완수하기 위해 '백패커즈'가 선정한 돼지 고기 메뉴는 무엇이었을까. 의뢰인들의 찐감동을 유발했다는 다채로운 돼지 고기 코스 요리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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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1.20 1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