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대동병원은 보건복지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 확대 및 제도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손인혜 간호부장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로부터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란 정부에서 국민의 간병부담 경감을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환자 입원 시 보호자나 간병인이 상주하지 않고 간호 전문 인력이 24시간 전문적인 간호 및 간병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지난 28일 오후 2시 대동병원 10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표창 수여식에는 손인혜 간호부장이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이승훈 본부장에게 표창을 수여 받았으며 정미진 간호차장, 이옥윤 외래간호팀장, 이일숙 병동간호팀장, 장유경 병동간호팀장, 권길주 특수간호팀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대동병원 손인혜 간호부장은 “이번 표창은 지역민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대동병원 직원 전체를 대표해서 받은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이 간병비 부담 등을 줄이고 마음 편하게 입원해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동병원은 2016년 1개 병동 총 36병상을 개설한 후 매년 병상을 추가해 현재 전체 병상의 약 80%인 342병상, 총 8개 병동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교육 강화를 위해 전담간호사 등이 소속된 교육전담팀을 별도 운영하며, 지난해 발표된 2020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평가에서는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특히 대동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모범 의료기관으로 인정받아 2022년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으로 선정돼 사업 초기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교육, 현장 견학 등을 진행하며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제공하고 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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