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말린 꽃으로 힐링하세요 ‘압화 꽃병’
꽃을 눌러 말린 압화는 우울증 등 정서 치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에서 활동하는 플라워아티스트가 실제 압화로 만든 독특한 꽃병을 선보였다. “꽃을 더 오랫동안 감상하기 위한 방법을 찾던 중 압화공예의 매력에 빠져 제작하게 됐다”고 한다. 수십 개의 말린 꽃을 연결해 만들며, 제작기간은 보통 6주가 소요된다. 꽃을 따로 꽂지 않아도 그 자체만으로 훌륭한 장식품이 된다. 자연을 고스란히 실내로 옮겨놓은 듯한 느낌을 준다. 가격은 미정. ★관련사이트: shannonclegg.co.uk/shop
뿌연 시야 불편함 싹 ‘김서림 방지 안경닦이’
안경을 쓰는 사람이라면 마스크를 착용할 때 김이 서리는 불편함을 느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 제품은 렌즈를 닦기만 해도 코팅이 돼 김서림을 막아준다. 언뜻 안경을 닦는 일반 천과 비슷해 보이지만, 특수원료가 도포된 것이 비결이다. 가로 세로 15×15cm로 비교적 면적이 넓어 렌즈 전체를 닦기 쉽다. 안경뿐 아니라 태블릿이나 PC, 스마트폰 화면 등을 닦기에도 전혀 불편함이 없다. 김서림 방지 효과는 300회 정도 지속된다. 가격은 880엔(약 8600원). ★관련사이트: item.rakuten.co.jp/htdd/gz158
목적지까지 편안하게 ‘자전거용 내비게이션’
필요한 정보만 표시해주는 자전거용 내비게이션이다. 핸들에 설치해도 방해가 되지 않을 만큼 크기가 작다는 것이 장점. 전용 앱에서 목적지를 설정하면 이동시 안내를 해준다. 제안되는 루트는 이동시간이 짧은 쪽, 안전을 고려한 쪽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 또한 속도계, 도착 예정시간 등도 탑재돼 있으므로 달리면서 진행 상황도 파악할 수 있다. 옆으로 탭하면 화면이 전환되는 식이다. 안심하고 주행에만 집중할 수 있게끔 돕는다. 가격은 79달러(약 10만 원). ★관련사이트: global.beeline.co/pages/beeline-cycling
발 말고 필기구 넣으세요 ‘스니커즈 펜케이스’
스니커즈의 아이콘이라 불리는 컨버스를 똑같이 재현한 펜케이스가 나왔다. 발목패치는 물론 지그재그 디테일이 몰딩된 아웃솔, 게다가 밑창에 로고를 넣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썼다. 내용물이 보이는 클리어 소재를 사용해 청량감을 주며, 여름에 사용하기 제격이다. 필기구뿐만 아니라 소품을 넣은 파우치로 활용해도 좋다. 책상 위에 올려놓으면 디자인이 귀엽기 때문에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색상은 블랙, 레드, 블루 3종. 가격은 2750엔(약 2만 7000원). ★관련사이트: item.rakuten.co.jp/gakkensf/h25001
10초 만에 깔끔하게 ‘스펀지 칫솔’
물고만 있어도 올바른 칫솔질을 구현해주는 획기적인 ‘스펀지 칫솔’이 출시됐다. 스위스와 독일 엔지니어, 치과의사가 2012년 개발한 이후 진화를 거듭해 온 제품이다. 100% 재활용 소재로 항균성을 갖췄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10초 동안 스펀지를 물고 씹기만 하면 된다. 스펀지가 모든 치아 표면과 잇몸, 혀에 정확하게 닿아 세균을 제거해준다. 이후 스펀지는 물로 씻으면 끝. 한 개당 최대 3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5개들이가 79유로(약 10만 6000원). ★관련사이트: blizzbrush.com
강윤화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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