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3일 방송되는 TV조선 '바람의 남자들' 3회는 '왕과 노래' 특집으로 강원도 태백에서 각종 '왕' 타이틀을 가진 가수들과 함께한다.
김성주, 박창근은 '미스트롯2'의 진(眞) 양지은부터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의 초대 가왕 출신 솔지, '버스킹의 왕' 김동현 그리고 이름부터 왕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이솔로몬과 공연을 펼친다.
특히 김성주는 솔지를 소개하며 "저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솔지 씨가 ‘'복면가왕' 초대 가왕이 된 후 프로그램이 잘 돼서 그 덕에 아이들을 키우고 있다"며 감사함을 전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국민가수' 박창근, 김동현, 이솔로몬이 EXID의 대표곡 '위아래' 안무를 즉석에서 선보여 현장을 광란의 댄스파티로 만들었다.
이에 솔지는 온 가족이 '국민가수' 팬이라고 화답하며 특히 박창근을 보기 위해 가족들이 태백까지 달려왔음을 밝혀 현장의 모두를 놀라게 만들 예정이다. 이외에도 솔지는 이솔로몬과 이름의 유래가 같다고 밝히며 태어나기 전부터 이어진 특별한 인연을 공개해 현장을 훈훈하게 물들인다.
게스트들의 라이브와 입담 이외에도 김성주, 박창근이 선사하는 뭉클한 감성도 관전 포인트다. 태백의 유일한 탄광인 철암탄광역사촌에서 펼쳐진 오프닝 무대에서 박창근은 광부와 아내 동상을 보며 노래를 불렀고 이내 김성주의 눈시울이 붉어졌다는 후문이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냉부해’도 되살린 ‘흑백요리사’…다시 시작된 셰프테이너 전성시대
온라인 기사 ( 2024.11.20 1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