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4일 방송되는 tvN '백패커' 11회는 소방학교에 이어 어린이집으로 출장을 떠난다.
역대급 귀여움으로 무장한 식사단 등장에 행복한 미소를 짓던 것도 잠시 출장요리단은 본격 조리에 앞서 주의사항을 듣던 중 심란한 표정을 감출 수 없었다.
바로 달걀, 견과류 알레르기에 저염, 저당식으로 요리해달라는 주문을 받았기 때문이다. 평소 조미료 사랑을 외쳐온 백종원은 "제일 자신 없다"며 염도 체크 앞에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염도계 요정으로 분한 딘딘의 합격 통보에 안도의 한숨을 쉬는 백종원과 축하를 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귀여운 동물농장으로 식사를 만들어달라는 미션 역시 또 하나의 난관이었다. 이번엔 오대환과 안보현이 나섰다. 하지만 열심히 하면 할수록 자꾸만 무서워지는 모습에 오대환은 자신감까지 상실하고 말았다.
'데코 안보현'의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백종원표 어린이 식단과 특별 간식이 누구보다 솔직한 아이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을 수 있을지 공개될 예정이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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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1.20 1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