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최근 쌀 가격 하락과 과잉재고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NC다이노스 홈 팬들에게 쌀 소비촉진 사은품(쌀 1kg) 3,000개를 배부하고 NH콕뱅크 홍보 및 가입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경남농협은 쌀 소비촉진 일환으로 1억7천만원 상당의 쌀 47톤을 8월 19일까지 지급하는 대고객 사은행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경남 관내 전 농축협에서 콕뱅크, 마이데이트 등 상호금융 상품 가입고객과 하나로마트에서 쌀 10kg 이상 구매고객이 영수증을 지참해 창구에 방문하면 사은품(쌀 1kg, 진공포장쌀)으로 준다.
김주양 본부장은 “쌀 생산량 증가 및 소비량 감소에 따른 쌀 값 하락으로 농업인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 “국민의 생명을 지켜온 농업인들을 돕는 따뜻한 동행 쌀 소비촉진 운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 쌀 소비 촉진 적극 동참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지난 7월 25일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 무료급식 봉사활동과 쌀 20kg 110포(1천만원 상당)를 전달한데 이어, 경남 지역에서 생산된 1kg 소포장 쌀 1만개(삼천만원)를 구매해 94개 전 영업점에 고객 사은품으로 제공했다.
농협은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범국민·범농협 쌀 소비확대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NH농협은행 경남본부도 각종 사회공헌활동과 고객사은품 활용해 ‘쌀 소비촉진 1·2·3 운동’에 전 직원이 적극 동참하는 등 쌀 소비확대를 위해 앞장서기로 했다.
최영식 본부장은 “NH농협은행은 쌀 재배 농가의 시름을 덜고, 농업·농촌과 상생하기 위해 쌀 소비촉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품질의 우리 쌀에 대한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소비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제17회 경남 한우 고급육 경진대회 개최
경남농협이 주최·주관하고 경상남도와 전국한우협회 등이 후원하는 ‘2022년 경남 한우경진대회’의 사전대회인 ‘제17회 경남 한우 고급육 경진대회’가 오는 8월 9일 김해 주촌에 위치한 부경축산물 공판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대회는 그동안 가축질병과 코로나19 등으로 4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로 17회째를 맞고 있다. 경남 한우 고급육 경진대회는 시·군 축협에서 출품한 한우를 도축해 비교 평가하는 대회로서 한우농가의 고급육 생산 의욕 고취를 위한 행사이며, 대회당일 특별 상장경매를 통해 판매된다.
대회를 주관하는 김주양 경남농협 본부장은 “품질 좋은 한우 생산을 위해 노력하는 축산농가의 자긍심이 고취되는 행사”라며 “4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에 축산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 줬다. 8월 9일 실시되는 고급육 경진대회 뿐만 아니라, 9월 23일 본대회인 한우 품평회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정헌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