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남자들’ 홍천 찾은 임태경, 나윤권, 임한별 “달달 지수 최대”

[일요신문] 10일 방송되는 TV조선 '바람의 남자들' 4회는 강원도 홍천에서 '한 여름날의 꿀' 특집으로 임태경, 나윤권, 임한별 등이 출연한다.

사진=TV조선 바람의 남자들

박창근은 특집 이름에 걸맞게 각 게스트들에게 어울리는 꿀을 비유하며 입담을 드러냈다. 이 중에는 촬영 현장을 혼돈에 빠뜨린 꿀 이름도 포함되어 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 ‘달달 지수’를 높이는 게스트들과 박창근의 완성도 높은 공연이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김성주는 방송 최초로 노래 공연을 위한 인이어를 착용하고 즉석 무대를 펼친다. 박창근과의 듀엣에 통기타 연주까지 더해지며 무대가 한층 풍성해졌고 '72즈' 무대를 본 게스트들은 "코너로 만들어야 하는 거 아니냐"며 극찬을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더위를 잠재울 풍성한 버스킹 무대 이외에도 김성주, 박창근의 무르익은 케미도 관전 포인트다. 김성주는 박창근과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이러다 둘이 바람나겠어"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에 박창근은 "이미 났거든?"이라고 화답했다.

또한 박창근은 김성주를 위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이는 "지금까지 이걸 선물해준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다" "사람을 '심쿵'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다"며 김성주를 감동하게 만들었다.

이민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