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창원대 공유·협업을 위한 산학협력중점교수 교류회’ 개최 모습.사진=경상국립대 제공](https://storage1.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2/0831/1661923867779052.jpg)
이날 산학협력중점교수 교류회는 경상국립대 LINC 3.0 사업단(단장 김형범)이 주관해 개최했으며, 행사에는 창원대 LINC 3.0 사업단(단장 윤현규)의 김종욱 대외협력부단장, 문미경, 이상필, 신용찬 산학협력중점교수와 경상국립대 LINC 3.0 사업단의 최규현, 박종선, 김종혁, 김태완, 박동규, 허필환, 한만선 산학협력중점교수 등 11명이 참석했다.
산학협력중점교수 교류회는 △인력양성, 기술사업화, 공유·협업 우수사례 공유 △기업협업센터(ICC) 소개 및 공유·협업 가능 ICC 발굴 및 교류 △공유·협업 네트워크 소개 및 정기협의회(Network) 구축 기반을 주제로 각 대학의 ICC 현황 소개 및 분야별 추진전략을 발표하고, 산학연 공유·협업을 위한 대학-지역-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산학협력중점교수 교류회를 계기로 양 대학의 LINC 3.0 사업 실무 교수들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창원대 LINC 3.0 김종욱 대외협력부단장은 “산학연 공유·협업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소통 및 협력해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국립대 LINC 3.0 최규현 항공·기계 ICC 산학협력중점교수는 “산학연 공유·협업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외부기관과의 연계가 필요하다”며 “사업의 주요 추진 방향인 지속가능한 산학연 공유·협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LINC 3.0 사업 유형 가운데 경상국립대는 기술혁신선도형, 창원대는 수요맞춤성장형으로서, 산학연협력 성장모델 확산을 위해 지역 기업과 기술개발 및 인재양성 등에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지속적으로 협력해 산학연 혁신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국가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할 미래 인재 양성을 지원한다.
#‘MZ세대 맞춤형 HMR 수산식품 개발을 위한 성과공유회’ 개최
![경상국립대학교 수산식품산업화 기술지원센터(RCIDS)는 해양수산부 및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수산식품 현장맞춤형 기술개발사업의 성과공유회 및 개발제품 전시회를 8월 29일에 창원대학교에서 개최했다. 사진=경상국립대 제공](https://storage1.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2/0831/1661923885150333.jpg)
이날 행사에는 ㈜청정한씨푸드, 빅마마씨푸드, 만전식품㈜ 등 3곳의 수산가공업체와 공동연구개발 기관인 창원대학교, 위탁연구개발 기관인 (사)한국수산정책연구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1차 연도에 진행한 ‘MZ세대 맞춤형 가정간편식(HMR) 수산가공식품’의 연구·개발 과정과 개발 신제품의 완성도 등을 MZ세대 소비자 입장에서 평가하고 공유하는 자리였다.
올해 개발되는 HMR 수산 신제품은 △경상국립대 김진수 교수와 ㈜청정한씨푸드가 공동개발 중인 ‘고시형 기능성 원료를 첨가한 패류 기반 감바스’ △경상국립대 이정석 교수와 빅마마씨푸드가 진행 중인 ‘진공 저온 유탕기술을 활용한 굴, 가리비 등의 패류 스낵’ △창원대 유대웅 교수와 만전식품㈜이 개발 중인 ‘팽화 기술을 활용한 김 칩’이다. 개발 업체는 이번 성과공유회 때 제시된 개선사항을 반영해 2023년 상반기에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2차 연도부터 참여한 빅마마씨푸드 정원주 대표는 “경상국립대와 상시 협력 네트워킹을 구축해 개발 중인 패류 스낵의 품질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면서 “개발 제품이 조기에 시장에 안착하도록 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 수립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RCIDS 김진수 센터장은 “이번 성과공유회 때 선보인 HMR 수산 신제품은 MZ세대 학생들의 선호도 조사 및 참여기업 간 협의를 통해 사전에 선정된 것이지만, 제품 출시 전까지 MZ세대의 소비 트렌드를 더욱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외부기관을 통한 감각평가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RCIDS는 올해 4월부터 ‘MZ세대 선호도 증진 신공정 기술 적용 HMR 수산가공식품 개발 및 상품화(연구책임자: 해양식품공학과 이정석 교수)’의 주관기관을 맡아 국내 수산가공식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외연 확대를 위한 상품화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스마트팜시스템연구실 대학원생 2명, 국제학술대회 우수논문발표상 수상
![스마트팜학과 대학원생 파우델 볼라 씨(왼쪽)와 니바스 찬드라 씨. 사진=경상국립대 제공](https://storage1.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2/0901/1662028498387777.jpg)
파우델 볼라 씨는 ‘실내 돼지 축사의 온도 및 상대습도 예측을 위한 선형 및 비선형 기계학습 모델 비교(Comparison of linear and nonlinear machine learning models for predicting temperature and relative humidity of indoor pig barn)’라는 논문을 발표해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했다.
니바스 찬드라 씨는 ‘기계학습모델을 이용한 돼지의 체온에 대한 환경변수 영향(Impact of the environmental parameters on the body temperature of pigs using machine learning models)’이라는 주제로 논문을 발표해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했다.
아세아·태평양축산학회, (사)한국축산학회,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이번 AAAP 학술대회에서는 ‘인간과 자연을 위한 축산’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 프로그램, 특별 기업 심포지엄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모두 20여 개국의 대학과 연구기관 및 산업체에서 전문가들이 참석해 다양한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
경상국립대 스마트팜연구센터는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IPET)이 선정하는 농림축산식품연구센터(ARC) 지원사업에 선정돼 현재 6년차 사업을 진행 중이다.
스마트팜연구센터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 첨단화된 농업을 위해 경상국립대를 중심으로 전국 6개 대학이 참여해 차세대 한국형 스마트팜 핵심기술 31종을 개발하고 이를 산업화함으로써 농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전담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 스마트팜 분야에 최종 선정돼 스마트팜 최적 표준화 운영 모델을 구현함으로써 농가 수익 증대 및 디지털 농업으로의 전환에 기여하고, 빅데이터 융복합 지원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미래형 비즈니스 모델의 창출 및 보급·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학연협력 활성화 위한 AI·빅데이터 인더스트리데이 열려
![‘AI·빅데이터 인더스트리데이’ 행사 장면. 사진=경상국립대 제공](https://storage1.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2/0901/1662028521087281.jpg)
이날 행사는 경상국립대 LINC 3.0 사업단(단장 김형범)과 빅데이터 혁신공유대학 사업단(단장 한관희), AI 융합인재교육연구단(단장 이선아)이 공동 주관했다.
행사는 경상국립대 LINC 3.0 사업단 강양제 부단장(생명과학부), AI·빅데이터 ICC 김진현 센터장(지능형통신공학과), 빅데이터혁신공유대학사업단 한관희 단장(산업시스템공학부), AI 융합인재교육연구단 김재호 교수(항공우주및소프트웨어공학부) 등 관계자들과 관련 기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인더스트리데 ‘특강 세션’에서는 경남테크노파크 소프트웨어진흥센터 이창석 센터장의 ‘경남 디지털 혁신전략’, 한국은행 금융결제국 디지털화폐 기술팀 유희준 팀장의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개요 및 한국은행의 연구 현황’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펼쳐졌다.
‘교수 연구 개발 세션’에서는 △항공우주및소프트웨어공학부 참여교수 연구 소개 △인공지능을 활용한 네트워크 최적화 및 침입탐지 기술 △비즈니스 프로세스 및 네트워크 데이터 마이닝 분석 △추천시스템과 블록체인에 대한 다양한 연구 소개 △인공지능의 미래: 인간의 뇌를 컴퓨터와 연결하는 증강 지능 기술 △산업현장 응용을 위한 인공지능 기술 활용 등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연구 내용을 소개했고, LINC 3.0 사업단에서 시행 중인 산학 공동 연구 개발에 대한 안내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행사를 기획한 경상국립대 LINC 3.0 AI·빅데이터 ICC 김진현 센터장(지능형통신공학과 교수)은 “산학연협력을 도와 성과를 확산하는 것이 우리의 목적”이라며 “산학연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