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3일부터 25일까지…3년 만에 오프라인 축제로 돌아와
2000년 안양시민의 날을 기념해 처음 개최된 안양시민축제는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민이 만들고 참여하고 관람하는 시민 참여형 축제이다. 안양시민축제는 2020년과 2021년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축제로 변경된 후 춤을 주제로 한 우선멈‘춤’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이를 통해 ‘2021·2022년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2년 연속 수상과 더불어 ‘2022년 경기도 대표관광축제’에도 선정됐다.
올해 개최 예정인 2022 우선멈‘춤’ 안양시민축제는 춤과 열정이라는 테마를 이어받아 ‘안양을 춤추게 하라’는 슬로건 아래 다이내믹한 오프라인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에게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에 대해 알리고 행동 참여를 독려하는 새로운 기후환경 프로그램인 ‘다시 춤추는 안양’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번 안양시민축제는 시민들이 더욱 열정으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제1기 축제서포터즈 ‘DNA’와 함께하며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동시 송출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지난 온라인 프로그램의 열기를 이어받아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오프라인 축제도 시민들의 열정으로 가득 차기를 기대한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