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2022학년도 2학기 외국인 유학생 103명 입학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2022학년도 2학기에 외국인 유학생 103명이 입학했다고 밝혔다. 경상국립대 대외협력처(연구부총장 김곤섭)에 따르면, 이번 2학기에 외국인 유학생은 학부생 49명과 대학원생 54명 등 모두 103명이 입학한다.
학부생은 자비유학생 5명, 교환학생 38명, 복수학사학위제생 3명, 캠퍼스 아시아 에임즈 사업(Campus-Asia AIMS) 교환학생 3명이고, 대학원생은 석사과정 31명, 박사과정 15명, 복수박사과정 1명, 정부초청장학생(GKS) 7명이다.
경상국립대 대외협력처는 외국인 유학생에게 학사안내와 생활 전반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유학생활 조기정착과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8월 31일 오후 2시 국제어학원 파이어니어 오디토리엄에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대외협력처 관계자와 외국인 유학생, 유학생 도우미(GNU 버디 등 모두 160여 명이 참석했다.
오리엔테이션은 내빈 소개, 연구부총장 인사말씀, 단체 기념촬영, 대학 홍보영상 시청, 범죄 예방 교육, 학사제도 안내, 학생생활관 수칙 안내, 비자 등록과 건강검진 설명, 외국인 유학생회(ISA) 소개, 유학생 도우미와 함께하는 캠퍼스 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어린이생명과학교육원, 제1회 UCC 영상공모전 시상식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학교기업 어린이생명과학교육원(원장 문양수 동물생명융합학부 교수)은 8월 31일 오전 ‘제1회 학교기업 어린이생명과학교육원 UCC 영상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상국립대 어린이생명과학교육원은 동물생명융합학부 재학생을 대상으로 ‘동물산업과 미래 개척-나의 미래, 이렇게 준비한다’라는 주제로 대학생활과 졸업 후 취업을 위한 준비와 관련한 영상을 5월 25일부터 7월 30일까지 공모했다.
3분 내외의 분량으로 제작된 학생들의 작품에는 동물산업 및 대학생활과 관련한 다양한 사진과 영상이 담겼다. 작품에는 대학생만의 시선으로 현재의 동물산업, 동물복지, 생명과학 등을 해석한 다양한 장면도 볼 수 있었다.
어린이생명과학교육원은 이날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에 경상국립대 김요한, 최병석(장학금 150만 원), 우수상에 경상국립대 김민재, 박종현(장학금 100만 원), 장려상에 경상국립대 이연지(장학금 50만 원) 학생을 선정해 시상했다. 수상한 작품의 영상물은 동물생명융합학부 누리집에 공개한다.
경상국립대 어린이생명과학교육원(Junior Bio-Academy)은 지역 어린이를 위한 과학체험교육 학습의 장을 제공하고, 이들이 잠재적 소질과 과학적 흥미를 유발하도록 도와주기 위해 설립된 학교기업이다. 1998년 설립된 학교기업 어린이생명과학교육원은 2006년 9월 대학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이용해 보다 체계적으로 상시 운영하는 정규 교육 체제로 전환했다.
문양수 원장은 “올해 처음 실시한 UCC 영상공모전에서 우리 학생들이 동물산업을 어떻게 바라보고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지 알게 됐다. 이와 연계해 우리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생명과학 교육도 더 알차게 준비할 수 있었다”며 “어린이에서부터 대학생, 졸업 후 취업에 이르는 과정에서 동물산업, 동물복지, 생명과학 등에 깊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년 8월말 교수 정년퇴임식 개최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8월 31일 오전 11시 가좌캠퍼스 GNU 컨벤션센터 3층 다목적홀에서 ‘2022년 8월말 교수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상국립대의 후학양성과 대학발전을 위해 커다란 발자취를 남기고, 정년을 맞아 퇴직하는 교수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개식, 국민의례, 퇴직자 약력 소개, 훈포장 전수, 감사패 및 기념품 증정, 축사, 퇴임사, 폐식, 참석자 단체 기념촬영, 오찬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퇴직 교수와 배우자, 권순기 총장과 대학본부 보직자, 교수회장, 총동문회장, 퇴직자 소속 학과 인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권순기 총장은 이날 축사에서 “정년퇴직하시는 교수님 여러분께서 명예교수로서 우리 대학교의 강의의 일부를 맡아 후학양성의 열정을 계속 이어나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하고 “그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일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해주시기를 아울러 바란다. 이것은 교수 개인의 자유의사에 달렸지만, 평생 국립대학 교수로 살아온 분들에게는 책임이자 권한이기도 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정년퇴직하는 교수는 △인문대학 독어독문학과 이영석, 철학과 권오민 △사회과학대학 경제학부 박종수, 경제학부 정성진, 사회복지학부 강욱모, 사회학과 강수택, 사회학과 이혜숙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정명기, 생명과학부 이상열, 생명과학부 한창덕, 지질과학과 조현구, 컴퓨터과학부 배종민 △경영대학 경영학부 김학수, 경영학부 정찬용 △공과대학 나노신소재공학부 고분자공학전공 박종만, 반도체공학과 조재경 △농업생명과학대학 축산과학부 정기화, 환경산림과학부 강철기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김지홍, 국어교육과 안동준, 음악교육과 김양준 △해양과학대학 해양식품공학과 오광수, 해양식품공학과 최병대 △본부대학I 기계융합공학과 이호성 등이며, 의과대학 의학과 한재 교수는 명예퇴직한다.
#2022년 제17회 나무사랑 체험교실 열어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이 나무와 숲 등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알고 애착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8월 23일 하루 동안 가좌캠퍼스에서 진주시 지역아동센터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2년 제17회 나무사랑 체험교실’을 개최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실내 체험교육으로 조직배양, 종이 만들기, 나무 화분 만들기, 목공예품 만들기, 나무 이름 알아보기가 진행됐고, 현장 체험교육으로 캠퍼스와 GNU 둘레길 내에서 나무 구분하기, 나무의 높이·크기·나이 측정하기 등도 펼쳐졌다.
경상국립대는 2004년부터 매년 나무사랑 체험교실을 운영했으나, 코로나19의 여파로 2년간 운영하지 못했다. 올해 재개한 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실내 환기, 체온 측정, 실내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했다.
농업생명과학대학 김철환 학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가뭄, 폭염, 호우 등 이상기후 현상이 계속되고 있는데 이러한 현상은 우리의 자연환경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청소년들이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대학에서도 관련 프로그램을 육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사(9월 1일자)
△학장
농업생명과학대학장 김민철 농학과 교수
△부학장
농업생명과학대학 교학부학장 양한술 축산과학부 교수
농업생명과학대학 연구부학장 심원보 식품공학부 교수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09 22: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