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농어촌도로 기본계획(정비)’ 주민 의견 수렴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 주민설명회 개최

[일요신문]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농어촌도로 기본계획(정비)’ 수립에 대한 전략환경 영향평가(초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여주시청 전경. 사진=유인선 기자

농어촌도로 기본계획(정비)은 ‘농어촌도로 정비법’ 제6조에 따라 시행하는 사항으로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반영하고 현지 여건과 도로 연계성, 투자 우선순위 등을 고려한다.

시는 농어촌도로 113개, 305.1㎞에 대한 노선 계획을 수립하고 가남읍 등 9개 읍·면에서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이 요구하는 신설, 폐지, 확장노선 등을 추가 검토해 최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동·식물이나 수질 등 자연환경에 대한 전략환경 영향평가를 시행함으로써 공사에 따른 환경변화 및 환경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공람 후 9.8일까지 건설과 및 각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소정의 양식에 주민 의견을 작성해 제출할 수 있다”고 전하고 “본 기본계획이 수립되면 농어촌도로의 효율적인 관리와 정비로 주민 교통 편익과 여주시 발전을 앞당길 수 있다”고 밝혔다. 
 

유인선 경인본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