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하윤수 교육감, 전국체육대회 참가 부산체고 선수단 격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8일 오후 1시 30분 영도구 부산체육고등학교(교장 손승우)를 방문해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부산체육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올해 유례없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자신과 싸우며 꿈을 향한 위대한 도전을 멈추지 않는 여러분이 정말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남은 기간 컨디션을 잘 관리하고,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 46명 입상 쾌거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5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린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한 참가선수 89명 중 46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국내 최고의 숙련기술인을 뽑는 이번 전국기능경기대회에는 53개 직종에 17개 시·도 선수 1,797명이 참가했다. 부산 직업계고 학생은 31개 직종에 89명이 출전해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6개, 우수상 6개, 장려상 27개를 수상했다.
이 가운데 부산기계공고는 배관 부분에서, 경남공고는 모바일로보틱스 부분에서, 부산자동차고는 자동차 차체수리 부분에서 각각 금메달 수상자를 배출했다.
부산기계공고는 기계설계CAD와 용접 부분에서, 경남공고는 산업용 로봇 부분에서, 경성전자고는 전기기기 부분에서 각각 은메달 수상자를 배출했다. 특히 부산기계공고는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 우수상 5개, 장려상 10개를 획득해 지난해 동탑 수상에 이어 올해 은탑을 수상하는 등 5년 연속 우수 선수 육성기관으로 지정됐다.
이번 대회에서 배관 등 기능경기위원회 협약기업 종목에 입상한 학생들은 졸업 후 해당 기업으로 취업할 예정이다. 1위와 2위를 차지한 학생들은 국가대표 선발 과정을 거쳐 국제기능올림픽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할 기회를 얻는다.
#직업계고 호주 글로벌 현장학습 출정식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9월 8일 오후 4시 시교육청 별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호주 글로벌 현장학습에 파견되는 직업계고 학생 29명과 학교관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학년도 직업계고 호주 글로벌 현장학습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정식은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각오를 다지게 하고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글로벌 현장학습에 파견되는 학생들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1차 서류전형, 2차 원어민 평가 및 인적성검사, 3차 심층 평가 등을 거쳐 선발됐다.
이들은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25일까지 부산글로벌빌리지에서 원어민과 함께 국내 심화연수와 안전교육을 받았다. 18일 호주 현지로 출국해 현지 적응을 위한 어학연수 5주, 전공 심화를 위한 기술연수 4주, 호주 현지 업체에서 현장실습 3주 등 총 12주 동안 현지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참여 학생 중 워킹비자를 발급받은 22명은 현지 업체에 취업하고, 관광비자를 발급받은 7명은 귀국 후 워킹비자를 발급받아 현지 업체에 취업할 예정이다. 부산교육청은 파견 학생들의 호주 현지 적응과 프로그램 참여를 돕기 위해 교사 4명도 함께 파견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글로벌 현장학습은 여러분의 미래를 위한 진로 설계에 큰 획을 긋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여러분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챙기면서, 부산은 물론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자긍심을 갖고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10년부터 운영해 온 글로벌 현장학습은 직업계고 학생의 글로벌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해외에서의 현장실습과 취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운영하지 못한 2020년을 제외한 11년 동안 총 311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올해 수능시험 지원자 27,628명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지난 8월 18일부터 9월 2일까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부산의 지원자 수가 지난해보다 796명(2.8%) 감소한 2만7,628명이라고 밝혔다.
지원자 중 졸업예정자는 1만9,546명으로 지난해보다 1,310명(6.28%)이 줄었다. 졸업생은 7,150명으로 413명(6.13%)이 증가했고, 검정고시생은 932명으로 101명(12.15%)이 증가했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국어와 수학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시행한다. 국어 영역 응시자 중 선택과목인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를 선택한 응시자는 각각 1만8,621명(67.72%), 8,875명(32.28%)으로 나타났다.
수학 영역 응시자 중 선택과목인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를 선택한 응시자는 각각 1만2,733명(48.27%), 1만2,162명(46.11%), 1,482명(5.62%)으로 나타났다.
탐구영역은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과목을 선택하여 응시할 수 있는데, 사회탐구 과목만을 선택한 응시자는 1만3,420명(49.36%), 과학탐구 과목만을 선택한 응시자는 1만3,085명(48.13%), 두 영역을 조합해 응시한 수험생은 490명(1.80%)으로 나타났다. 수험생 대부분은 2과목 응시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탐구영역별 주요 선택 과목 지원 현황을 보면, 사회탐구는 생활과윤리-사회·문화-한국지리-윤리와사상 순으로, 과학탐구는 생명과학Ⅰ-지구과학Ⅰ-화학Ⅰ-물리학Ⅰ 순으로 지원자 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탐구는 응시 인원이 지난해에 비해 143명(43%)이 감소한 188명이 지원했다. 제2외국어는 2,733명으로 지난해 2,295명보다 438명이 늘었다.
부산교육청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수능시험 지원자를 확정하면, 오는 9월 중순부터 지원자를 대상으로 시험장 배치, 수험번호 부여 등 수능 업무를 본격 추진한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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