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투표로 농성 해제 결정 예정
[일요신문] 운송료 인상 등을 요구하며 하이트진로 본사와 공장에서 점거 농성을 이어온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가 사측과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지난 8월 24일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가 하이트진로 본사 로비 점거를 해제하고 건물 옥상 농성을 이어가는 모습. 사진=연합뉴스9일 공공운수노조에 따르면 하이트진로의 모든 운송을 담당하는 수양물류와 화물연대 소속 노동자들은 이날 새벽 협상 끝에 합의안을 도출했다.
이는 화물연대가 하이트진로 본사 점거 농성을 시작한 지 25일 만이다.
화물연대는 이날 오후 3시쯤 조합원 찬반 투표를 통해 농성 해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앞서 화물연대는 하이트진로 소주 공장인 이천과 청주공장은 물론 맥주를 생산하는 홍천공장 앞에서도 집회를 벌였고 최근엔 본사를 점거해 농성을 진행했다.
조합원들은 지난달 24일 본사 로비에서 철수하면서 옥상에서 농성을 진행해왔다.
김정아 기자 ja.kim@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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