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젠, 자회사 조프소프트가 자체 개발한 ‘리프트 스위퍼’ 스팀 얼리 엑세스로 출시
리프트 스위퍼는 언리얼4 엔진으로 구현된 하드코어 전략 액션 3인칭 슈팅 게임이다. 4인의 플레이어가 협력해 임무를 수행하고 보상을 얻는 방식이다. 라이플맨, 스나이퍼, 데몰리션, 엔지니어 등 다양한 캐릭터의 특성과 스킬을 이용해 싱글 플레이와 멀티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미투젠은 스팀에 출시한 리프트 스위퍼를 통해 기존 소셜 카지노 게임과 모바일 캐주얼 게임 장르에 집중돼 있는 포트폴리오를 리프트스위퍼 등을 통해 다각화할 예정이다.
얼리 엑세스 버전은 한국어, 영어, 일본어 등을 지원한다. 북미 기준 19달러, 한국 기준 1만 9500원이다. 정식 서비스까지 7개의 미션과 4개의 플레이어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얼리 액세스 기간 사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완성도를 높여 내년 상반기에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다만 아직까지 평가는 좋지 못한 상황이다. 스팀에 총 11개 유저 평가가 달렸고 그 중 7개 평가가 비추천이다. 비추천 이유는 대부분 멀티 플레이를 하고 싶지만 유저가 없다는 것으로 보인다. 추천 평가를 올린 한 일본인 유저는 “앞으로의 개선점 수정 등을 포함해 생각하면 매우 기대할 수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목표물 포착(에임) 감도는 낮추거나 반응 속도를 단련합시다”라고 평가했다. 얼리 엑세스 게임인 것을 감안하면 아직은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것으로 보인다.
김태현 기자 to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