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2022년 경남 한우경진대회 개최
경남농협이 주최·주관하고 경상남도와 전국한우협회 등이 후원하는 ‘2022년 경남 한우경진대회’가 오는 9월 23일 거창축협 가축시장에서 개최된다.
경남 한우경진대회는 가축질병과 코로나19로 인하여 4년만에 개최되는 행사로 시·군 축협에서 출품한 한우를 비교 심사해 시상하는 한우품평회와 한우농가의 고급육 생산 의욕 고취를 위한 한우고급육 경진대회 2개 부문으로 나뉜다. 그 중 한우고급육 경진대회는 사전행사로 지난 8월 9일 부경축산물 공판장에서 실시됐으며, 9월 23일 당일에는 한우품평회가 개최된다.
한우 품평회는 도내 사육 한우로서, 외조모가 한국종축개량협회 등록우이며, 구제역·브루셀라병·결핵병 등 사전 질병검사에서 이상이 없으면서 외모가 우수한 상위 5% 이내의 한우가 출품된다.
올해 대회는 이 기준을 충족한 암송아지 16두, 출산 경험이 없는 미경산우 20두, 출산 경험이 있는 경산우 41두 등 도내 16개 시군 15개 축협에서 총 77두가 출품돼 부문별 경남 최고 한우를 가리며, 그 중에서도 으뜸 한우를 선발해 경남 챔피언 타이틀을 시상한다. 올해 대회에는 외모뿐만 아니라 유전능력의 우수성을 평가하는 유전체유전능력부문이 시범사업으로 진행된다.
총 상금 13,000천원과 농협중앙회장 표창 등 총 20점이 수여되는 이번행사에는 가축방역시연회와 나눔축산운동본부에서 후원하는 사랑의 축산물 전달도 함께할 예정이다.
대회를 주관하는 김주양 경남농협 본부장은 “4년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를 통해 경남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축산농가의 자부심을 고취하고 경남의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면서 “축산농가는 가축질병에 대한 선제적 예방활동을 통해 청정 축산물을 도민 식탁에 계속적으로 올릴 수 있도록 다같이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2 경남농협본부장기 노인게이트볼대회 개최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이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경상남도연합회(회장 신희범)가 주관한 ‘2022 경남농협본부장기 노인게이트볼대회’를 지난 14일 창원보조경기장에서 개최했다.
경남농협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를 제공하고자 2008년부터 개최한 이래 13회째를 맞고 있으며, 올해는 18개 시군에서 20개 지회, 40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신희범 회장은 대회사에서 “도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농협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으신 기량을 맘껏 발휘해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양 본부장은 격려사를 통해 “코로나19라는 어렵고 힘든 시기를 건강히 보내고 참여해 주신 어르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리고, 상호간에 우정을 나누고 체력을 길러 정신과 육체가 더욱 젊고 건강한 행복한 노후가 되길 바란다”며 “경남농협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재창업 특례보증대출’ 판매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최영식)는 코로나19로 인해 폐업 후 재창업한 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초기창업자금 지원을 위한 ‘재창업 특례보증대출’ 상품을 판매중이라고 밝혔다.
‘재창업 특례보증대출’은 2020년도 이후 폐업 후 재창업하거나 업종을 전환한 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지역신용보증재단이 보증하는 전액보증서 담보대출로 대출한도는 최대 5,000만원, 대출기간은 최대 5년이다. 상환방법은 일시상환 또는 원금균등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중도상환해약금은 면제된다.
최영식 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은“코로나19 장기화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시작하려는 도내 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해 이번 재창업 특례보증대출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NH농협은행은 앞으로도 도내 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정헌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09 22: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