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 지원…벤처·스타트업 공동 발굴 등 협력
이번 업무협약은 예산·인력 등의 한계로 국내외 개인정보 보호 조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협력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KISA는 정보보호·디지털 전문기관으로 국내 최고의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호 지원플랫폼과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중진공은 전국 33개 지역본·지부와 17개국 28개 해외거점을 통한 중소벤처기업의 현장 접점과 정책지원 역량을 가지고 있어 각 기관의 전문역량을 활용해 중소벤처기업의 개인정보보호·정보보호 역량 강화에 힘을 모은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벤처기업 개인정보보호·정보 보호 기술지원 △수출기업의 개인정보보호 상담 및 법률자문 △중소벤처 기업 개인정보보호 교육 실시 △개인정보보호 분야 유망 벤처·스타트업 공동 발굴 및 육성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KISA 이원태 원장은 “데이터 경제의 원유인 개인정보의 안전한 활용은 중소벤처기업의 혁신 성장의 원동력이기도 하다”며 “KISA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개인정보 보호 지원을 더욱 체계화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