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도농상생 공동사업 업무협약 체결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이 도시농협과 농촌농협의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지난 19일 동창원농협과 하동 관내 지역농협간 도농상생 공동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하동군 관내농협의 참여로 올 11월 사업개시 예정인 하동군조합공동사업법인에 관내 도시농협인 동창원농협의 지분투자를 받아 경남농협 제1호 공동사업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공동사업 추진으로 도시농축협의 경제사업 확대를 통한 역할 강화로 함께하는 농협을 구현하고, 농촌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마련 등 도시농협과 농촌농협이 함께 상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다른 경남농협 공동사업으로 경남 관내 금오농협과 양산농협의 육묘장 공동사업 추진을 매칭하고 조율 중으로, 도시농협인 양산농협의 투자를 받아 금오농협 관할지인 경남 하동군에 올 연말 중 개장할 계획이다.
김주양 경남농협 본부장은 “도시농협과 농촌농협의 공동사업 추진으로 시설투자 여력이 부족한 농촌농협을 지원하는 한편, 농촌농협이 생산하는 농산물의 도시농협 판매장으로 안정적 판로확보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하며 도농상생 공동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의지를 피력했다.
#농신보 경남지역보증센터, 위탁금융기관 현장교육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하 농신보) 경남지역보증센터는 지난 14일 오후 농협창녕교육원에서 위탁금융기관(농협은행, 농축협, 수협, 산림조합) 직원 8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교육에서는 선도농어업인 신용보증, 귀농(어)창업 신용보증, 저탄소 친환경 신용보증, 재해대책자금 신용보증, 농어가특별 사료구매자금 신용보증 등의 정책자금에 관련된 내용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노영동 센터장은 “태풍피해 및 코로나19로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어업인들의 대상으로 보증편익 제고와 보증지원 확대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농신보는 1972년에 설립해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했다. 8월말 기준 전국에 17조원을 보증지원하고 있으며, 경남 관내 경남, 진주, 통영, 양산의 4개 지역보증센터에서 2조 1천억원 지원하고 있다.
#자체 제작 라이브커머스 진행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19일 국산 유기농 바나나 판로확대를 위해 경남 산청에서 생산된 유기농 바나나를 시중가보다 37%~34% 할인된 가격으로 온라인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은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산청군 소재 농장에서 생산된 유기농 바나나를 1.5kg(1송이, 10~12개)상품, 2.5kg(2송이, 16~19개)상품으로 구성해 방송당일 37% 할인된 최저가로 판매했다. 이날 방송참여 구매고객 30명을 선정해 커피 및 아이스크림 모바일기프트콘을 이벤트 사은품으로 증정했다.
경남 산청 국산 바나나는 맑은 물과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청정 환경에 더해 재배할 때 농약, 화학비료, 제초제를 일절 사용하지 않는 국내1호 유기농 바나나로 껍질이 얇고 맛과 향이 진한 게 특징이다.
경남농협 김주양 본부장은 “코로나 19 여파와 수입 농산물 증가, 농산물 소비패턴의 변화로 농산물 유통이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상품 상세페이지 제작, 사진 촬영, 방송 운영 및 제작을 경남농협 임직원 자체 제작으로 방송비용을 절감함으로써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 및 농가수취가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NH농협 창원시지부, 창원야철마라톤대회서 떡나눔 행사 실시
NH농협 창원시지부(지부장 박성호)는 지난 18일 농촌의 희망이며, 농업인이 존경받는 ‘함께하는 100년 농협’ 시대를 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NH농협을 구현하기 위해 제18회 창원야철마라톤 대회에 우리쌀로 만든 떡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떡 나눔 행사는 최근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농업인을 지원하는 취지로, 우리쌀로 만든 백설기를 만들어 참여하는 마라톤 동호인에게 나눠드리는 행사로써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호평을 얻었다
행사장을 찾은 한 마라톤 동호인은 “우리 국민 모두가 기념일 및 행사 등 뜻 깊은 날에 우리 농산물로 홍보하는 문화와 우리 농산물 선물하기 등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농산물 소비촉진이 활성화돼 우리 농업인들이 기뻐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성호 지부장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공익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소상공인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우리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꾸러미 구입 및 취약계층 전달, 희망 선결제 캠페인, 농산물꾸러미 지원, 장학금 지원 등으로 지역의 경제 회복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우리 농업인이 걱정 없이 농사짓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농업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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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5 15: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