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백영현 포천시장이 이른 아침부터 시민과의 공감·소통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민선 8기 백영현 시장은 시민과 가까이서 공감하고 소통하기 위해 매월 읍면동을 방문, 시민들과 함께 아침 식사를 나누고 지역의 애로사항 청취 및 시정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로 했다. 첫 시작으로 21일 이른 아침 포천동 소재 식당에서 지역의 주민대표 등과 만나 ‘공감·소통의 조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 현금열 통장협의회장, 박견영 주민자치회장 등 12명의 포천동 주민대표가 참석해 포천동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이날 지난 포천동 주민과의 공감·소통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에 대해 담당 공무원이 현재까지 처리상황과 향후 계획 등을 주민들에게 설명하며 소통의 시간을 마무리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가까이서 시민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것이야말로 지자체장의 기본적인 책임이자 의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매월 지역을 찾아 시민들의 어려움을 진심으로 공감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적극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백 시장은 이어 “포천동 주민분들의 최대 숙원사업인 포천동행정복지센터의 신축·이전과 관련해 주민의 의견을 수렴·반영해 지역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포천동 복합행정타운’ 건립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