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금읍 새마을협의회와 자매결연 이후 두 번째 방문...통도사 견학
![양산시 물금읍 새마을협의회가 남원읍 새마을협의회를 환영하는 모습. 사진=양산시 물금읍 새마을협의회 제공](https://storage3.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2/0922/1663841655501957.jpg)
이날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새마을협의회 김철윤 회장, 오경석 서귀포시협의회장, 정문기 양산시새마을지회장, 신영식 물금읍 새마을협의회장 공에렌 물금읍새마을부녀회장, 이종희 양산시의회의장, 정숙남 양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오영선 물금읍 총무과장, 윤춘대 전 회장, 김영자 부회장, 김성훈 부회장(전 경남도의원), 엄무섭 지도자 등 제주시 남원읍 새마을 가족 50여명이 참석해 환영식을 가졌다.
이번 제주 남원읍 새마을협의회의 물금읍 방문은 지난 8월 남원읍 천혜향 홍보 및 나눔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남원읍 새마을협의회는 물금읍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물금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와 함께 두 도시 간 지역 농가 소득 증대 및 내년도 새마을 교류 사업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훈 부회장(전 경남도의원) 사회로 진행된 환영식 모습. 사진=양산시 물금읍 새마을협의회 제공](https://storage3.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2/0922/1663841690365174.jpg)
이어 공에렌 부녀회장은 “제주도 남원읍 새마을회에서 양산시 물금읍을 자주 방문해주시니 두 지역이 하나의 새마을 가족이 된 것처럼 이젠 어색함이 많이 사라지고 많이 친해졌다”며 “활발한 상호 교류를 위해 먼 길까지 와 주신 남원읍 새마을협의회 가족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많은 교류 협력을 통해 서로 간의 우애와 친목을 더욱 굳게 다질 수 있길 바란다”고 환영했다.
이에 김철윤 남원읍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환영해 주신 물금읍 새마을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두 도시가 교류 협력이 점차 활성화돼 기쁘다”며 “새마을 사업 분야를 다각하고 서로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뜻 깊은 만남이 계속 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남원읍 새마을협의회는 대한민국 3대 사찰 중 하나인 세계문화유산 통도사를 방문해 주지인 현담승려와 만난 후 사찰 견학을 통해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