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26일 방송되는 tvN '우리들의 차차차' 7회에서 이대은과 트루디가 만난 지 5년만에 처음으로 둘만의 여행을 떠난다.
트루디는 "신혼여행도 못 갔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심지어 트루디가 여행을 제안해도 이대은은 "우린 살 날이 되게 많다"며 거절했고 지금까지 단 한 번도 함께 여행을 가본적이 없다고.
그러나 '우리들의 차차차'를 통해 댄스스포츠를 배우며 게임하는 시간을 줄이고 아내와 함께 하는 시간을 점점 늘려가고 있는 이대은이 이번에도 큰 결심을 했다. 둘만의 첫 캠핑 여행을 떠난 것. 부푼 기대를 안고 출발한 트루디는 화창한 날씨에 "오늘 모든 게 완벽해"라며 행복함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캠핑장에서도 집에서처럼 모든 일을 도맡아 하는 상황이 포착됐다. 토마호크, 블랙타이거 새우, 산낙지 등 온갖 산해진미가 총집합하는데 요리에 진심이 트루디는 실력을 대 방출한다.
푸짐한 한 상을 차려놓고 먹방을 보여주며 하루를 되짚어보는데 함께 저녁을 먹으며 "둘이 놀아도 재밌더라"라는 이대은의 말에 갑자기 트루디가 눈물을 쏟는데 그 이유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새롭게 합류한 배우 부부 윤지민과 권해성은 11년만에 처음 만났던 공연장을 찾아간다. 추억의 장소에서 댄스스포츠 연습을 하며 연애 시절의 감정을 되살리기 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안현모, 라이머 부부는 탱고바를 방문해 '탱며드는' 현장 실습을 예고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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