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구자철이 축구 해설위원으로 등판한다.
구자철은 오는 9월 27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KBS 신임 해설위원으로 해설을 맡는다.
그는 '내 삶을 바꾸는 축구'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기호7번'으로 축구해설계 대권도전 콘셉트로 유세에 나선다.
'기호 7번'은 2022년 카타르월드컵이 중계될 KBS 2TV의 채널 번호이자 구자철의 기호이기도 하다.
구자철은 2009년 이집트 U-20월드컵 주장으로 청소년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2011년 카타르 아시안컵 득점왕, 20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 신화 때도 주장을 맡았다.
2014년에는 브라질월드컵에서 주장 완장을 차며 만 24세 나이에 최연소 A대표팀 주장이 되기도 했다.
카타르에서의 선수 생활 경력이 있는 그는 이번 카타르 월드컵 해설위원 중 유일한 현역 선수여서 관심이 모인다.
한편 구자철은 MBC 안정환, SBS 박지성 등과 함께 월드컵 중계 3파전을 치를 예정이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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