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허재권)는 인천시, 인천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항공부품산업 진출을 희망하는 인천지역 산업체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항공기 부품 제작 특화 교육과정(판금부품 제작, 복합재 부품 제작)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3일 동안 항공MRO과 기체실습실에서 진행된 ‘항공기 판금 부품 제작 과정(9월 14일부터 16일까지)’에는 항공MRO업체, 드론 개발업체 등 총 24명이 참석하여 항공기 부품 판금 개요, 판금 공구 및 장비, 판금 공정 및 검사기준, 판금 실습(판금 성형, 판금 조립, 판금 수리) 교육을 진행하였다.
복합재실습실에서 진행된 ‘항공기 복합재 부품 제작 기본과정(9월 19일부터 21일까지)’에서는 항공MRO업체, 복합재 부품 제작산업 진입을 희망하는 업체 재직자 16명이 참석하여 항공기 복합재 개요, 복합재료 종류, 항공기 복합재 본딩, 복합재 가공 및 검사 방법, 복합재 부품 본딩 실습(라미네이트, 샌드위치 구조 판넬)과 복합재 부품 가공 실습 교육을 진행하였다.
또한 28일부터는 ‘항공기 복합재부품 제작 심화과정(9월 28일부터 30일까지)’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번 과정에서는 항공기 복합재 생산기술, 복합재 수리 이론, 복합재 부품 본딩 실습, 복합재 수리(핫본더) 실습, 복합재 비파괴 검사 실습(A-Scan)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10월에는 항공부품산업 진입을 희망하는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항공부품산업 입문과 정(10월 12일부터 14일까지)이 개설될 예정이다. 각 과정별 교육 시간은 20시간으로 총 3일이며, 교육비와 교재비, 식비 등 전액 무료로 지원되는 교육과정이다.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는 항공정비(MRO)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항공전문교육기관으로써 국토교통부로부터 ‘C-172 항공기 기종교육과정(정비)’, ‘B737 Engine Run-up’과 ‘항공기 복합소재 제작·수리’ 과정에 대한 항공훈련기관(ATO, Aviation Training Organization) 인가를 획득하여 전문 교육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항공산업 전환교육 지원사업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인천캠퍼스 산학협력처로 문의하면 된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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