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27년째 부산국제영화제 후원
BNK부산은행(은행장 안감찬)은 28일 오후 부산은행 본점에서 (사)부산국제영화제와 후원 약정식을 개최했다. 이번 약정으로 10월 5일 개막하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부산은행은 발전기금 5억원과 전산기기 3억7000만원 상당액을 지원하기로 했다.
부산은행은 1996년부터 올해까지 27년째 한 해도 빠지지 않고 영화제를 후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 2년간 코로나19 여파로 영화제 행사 규모가 축소된 상황에서도 발전기금과 전산기기 지원을 이어가며 영화제를 응원했다.
부산은행 안감찬 은행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각종 영화제 프로그램들이 정상 운영된다는 소식을 접하니, 영화를 사랑하는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부산국제영화제와 든든한 동반자로서 부산의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3년 만에 정상 개최하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개최된다. 올해 상영작은 총 353편으로, 공식 초청작 71개국 242편과 커뮤니티비프 상영작 111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화상상담 전용 창구 ‘디지털데스크’ 오픈
BNK부산은행(은행장 안감찬)이 디지털 창구 선도를 위한 새로운 고객접점 채널을 선보인다. 부산은행은 대면과 비대면 채널의 장점을 접목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화상상담 전용 창구 ‘디지털데스크’를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디지털데스크’는 영업점을 방문한 고객이 은행 직원과 화상연결을 통해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하는 창구다. 고객작성용 태블릿, 핀패드, 카드리더기, 스캐너, 생체인식모듈, 휴대폰 미러링 카메라 등이 탑재돼 있다.
△예금·적금·청약 신규 △대출상담 및 신청 △인터넷 뱅킹 신규 △신용·체크카드 발급 등 대부분의 은행 업무가 가능하다. 특히 대면 창구와 동일하게 전문상담직원이 직접 업무를 처리해 디지털 소외계층의 편의성을 높이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디지털데스크’는 28일 오픈한 부산 사상공단지점, 남천삼익영업소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총 10개 영업점에 순차적으로 오픈하고, 지속적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부산은행 안감찬 은행장은 “디지털데스크를 통해 사회취약계층을 포함한 다양한 고객이 은행 업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디지털 소외계층과 상생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디지털전환(DT) 및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종이 없는 업무로 전환하는 ‘창구업무 페이퍼리스 사업’을 전개해왔으며, 지난 4월에는 모든 영업점으로 확대해 페이퍼리스 업무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새로운 비대면 마케팅채널 '모바일 영업점' 서비스 출시
BNK부산은행(은행장 안감찬)은 지난 26일부터 디지털뱅킹의 편리함과 영업점의 아날로그 감성을 더한 웹기반의 ‘모바일 영업점’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영업점’ 서비스는 고객이 별도의 모바일뱅킹 앱(App)을 설치하지 않고도 가상의 영업점에서 예적금, 신용카드, 체크카드 가입 등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는 디지털 금융 채널이다.
부산은행 각 영업점에서는 △캐릭터를 활용한 직원정보 꾸미기 △영업점 인근 가게 홍보를 위한 이웃가게 등록 등 모바일 속 화면의 이미지를 직접 꾸며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다. 추천 상품, 각종 이벤트를 직접 등록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특화서비스도 제공한다.
‘모바일 영업점’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스마트폰에서 포털사이트(네이버, 다음 등)를 통해 ‘부산은행’을 검색한 후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영업점을 선택하고 모바일 영업점에 접속하면 된다. 부산은행 각 영업점에서 발송한 URL을 통해서도 이용 가능하다.
부산은행 박봉우 마케팅추진부장은 “모바일 영업점은 모바일이 익숙한 MZ세대뿐만 아니라 모바일뱅킹 앱 사용에 거부감이 있는 시니어 고객까지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라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비대면 고객에게 친숙하고 편리한 은행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모바일 영업점’ 서비스에 AR(증강현실) 앱을 연계해 금융은 물론 고객에게 다양한 생활형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국민은행과 지방은행 최초 공동점포 개점
BNK부산은행(은행장 안감찬)은 지난 26일 국민은행과 함께 부산 북구 금곡동에 지방은행 최초로 ‘공동점포’를 개점했다. ‘공동점포’는 금융기관이 부족한 지역에 고객의 대면채널 접근성을 유지하고 금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시도하는 새로운 형태의 영업점 모델이다.
기존에 영업을 해오던 점포간의 거리, 고객 편의성 등을 고려해 부산은행 금곡동 영업소를 국민은행 금곡동 출장소 건물로 이전하고 공간을 마련했다. ‘공동점포’에는 은행별로 각 4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객장, 자동화코너, 주차장 등의 공간을 공유할 계획이다. 창구, 금고 등 개별 영업에 필요한 공간은 별도로 운영한다.
부산은행 박명철 경영전략그룹장은 “금융의 디지털화 속에서 금융소외계층의 불편 해소를 위해 공동점포 개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고객의 금융 접근성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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