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28일 방송되는 tvN '텐트 밖은 유럽' 9회에서 이탈리아 로마에서 마지막 캠핑을 즐기는 유해진, 진선규, 박지환, 윤균상의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 멤버들은 트레킹으로 토스카나를 횡단해 새로운 캠핑장을 찾았다. 이날은 도보 여행에 지친 멤버들을 위해 캠핑 고수 박지환이 보양식 만들기에 나선다.
박지환은 능수능란한 요리 실력을 뽐내며 삼계죽을 뚝딱 완성해 감탄을 자아냈다는 현장의 전언이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기분 좋게 삼계죽 먹방에 몰입 중인 네 남자의 앞에 멧돼지가 출몰해 놀라움을 안긴다. 멧돼지는 캠핑 중 마주치기 쉬운 동물이지만 사형제의 평화로운 캠핑이 아비규환에 빠졌다.
또 '텐트 밖은 유럽'의 종착지 로마에서는 사형제의 마지막 밤이 공개된다. 모든 게 어색하고 서툴렀던 여행 첫날과 달리 이제는 텐트 치기부터 식사 준비까지 척척 해내는가 하면 마지막이라 더욱 특별한 저녁 만찬에 톰과 제리 '유와 진'의 환장(?)의 만담이 더해져 마지막 밤을 더욱 즐겁게 장식할 예정이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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