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고양특례시가 청년창업농의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경영목표 달성을 돕기 위해 경영분석컨설팅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컨설팅 희망 청년농업인은 8농가로 화훼, 산업곤충, 체험농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8월부터 10월까지 컨설팅과 코칭을 실시하고 있다. 컨설팅은 경영전문가가 현장방문해 영농현황을 분석한다. 문제점이 파악되면 농가와 경영전문가가 상호 피드백을 통해 경영능력 향상과 원활한 영농정착을 이룬다.
참여 청년농업인은 “경영전문가와 매출현황, 자산 및 부채현황, 경영비 등을 함께 조사하며 현재 경영관리능력을 점검할 수 있었다. 농장의 비전을 이야기하며 앞으로의 농장을 꿈꾸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농업인의 조기 영농정착과 경영개선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겠다”며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