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9월 29일 3층에 룰루레몬 매장이 문을 열고 고객들을 맞이한다. 룰루레몬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국내 룰루레몬의 15번 째 매장으로 부산에서 가장 높은 접근성을 자랑하는 부산본점의 지리적 이점에 따라 보다 많은 부산 시민들이 룰루레몬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새롭게 오픈하는 부산본점 매장에서는 여성 및 남성 고객을 위한 요가, 러닝, 트레이닝, 골프, 테니스 등 운동복 제품과 일상복 라인인 OTM(On the Move) 컬렉션 등 다양한 상품을 마련한다.
룰루레몬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입점을 기념해 지역 내 더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고객들에게 영감을 주는 다양한 활동을 선보인다. 40개 이상의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부산 지역 내 함께 땀 흘릴 수 있는 운동 공간을 소개하는 ‘스웻맵(Sweat Map)’을 제작해 배포하고, 즐겁고 건강한 문화를 만들어 갈 커뮤니티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오프닝 주간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도 준비돼있다. 먼저 오픈 당일인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1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룰루레몬에서 준비한 ‘서프라이즈 기프트’를 증정하고 20만원/40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는 5% 상당의 롯데백화점 상품권 사은행사도 진행한다. 10월 1일부터 10월 3일까지 룰루레몬 매트 구매자 또는 소지자를 위한 매트 각인 서비스도 특별히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룰루레몬 부산본점 매장 오픈에 힘입어 스포츠 및 애슬레저 부문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부산 지역 내 롯데백화점의 애슬레저 상품군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동기간 대비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해외패션 및 화장품 등 엔데믹 효과를 누리고 있는 상품군의 매출 신장률과 비슷하거나 이를 상회하는 실적이다.
롯데백화점 스포츠부문 애슬레저팀 손상훈 팀장은 “룰루레몬 부산본점 매장은 수도권 외 롯데백화점에서는 최초로 오픈하게 된 매장”이라며 “부산은 오래 전부터 웰비잉(Well-being) 도시를 지향해온 만큼 룰루레몬을 포함한 애슬레저 상품군의 성장세를 반영해 부산 지점 내 애슬레저 브랜드 및 콘텐츠를 보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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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헌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