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고양특례시에서 운영하는 고양예술창작공간 ‘해움’과 신평예술창작공간 ‘새들’에서 30일부터 11월 13일까지 1기 입주작가 프리뷰 전시 ‘SUNSET+FIELDSET(선셋+필드셋)’을 개최한다.
올해 개관한 해움 새들은 국내 시각 예술가들의 창작 공간이자 시민의 일상 속 문화 예술 향유를 위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이번 전시는 미술계 인사와 고양시민에게 1기 입주작가들의 향후 작업 계획을 소개하는 첫 공식 행사이다. 참여 작가는 해움 9명과 새들 4명으로 총 13명이다. 작가들은 평면, 조각 및 설치, 뉴미디어 등 다양한 작품 44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연계 행사로는 '아트 티타임'과 '아트 포럼'이 마련되어 있다. 아트 티타임은 입주 작가들이 시민을 작업실에 초대해 함께 차를 즐기고 미술에 대한 이야기를 자유롭게 주고받을 수 있는 자리이다. 아트 포럼은 문화 예술계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시 및 행사의 자세한 내용과 참여 신청은 해움새들 SNS 공식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11시부터 오후 6시로 월요일은 휴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