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티 힐튼 부산, 달콤하고 다채로운 ‘가을 애프터눈 티 세트’ 출시

맥퀸즈 라운지, 인기 디저트 ‘추로스 프로모션’도 함께 마련

[일요신문] 도심 속 휴양지 아난티 힐튼 부산의 최상층에 위치한 맥퀸즈 라운지에서 다가오는 가을을 맞아 제철 식재료로 만든 ‘애프터눈 티 세트’를 선보인다. 갓 구운 따뜻한 고구마 스콘을 비롯해, 주황 컬러의 다채로운 디저트들이 3단 트레이에 마련된다. 

‘가을 애프터눈 티 세트’ 이미지. 사진=아난티 힐튼 부산 제공

가장 눈에 띄는 1단은 상큼한 석류와 부드러운 우유 생크림이 들어간 ‘석류 판나코타’, 밀가루가 들어가지 않은 밤 비스킷과 밤크림으로 만든 ‘밤 몽블랑’, 고소한 헤이즐넛과 카라멜 크림이 잘어우러진 ‘헤이즐넛 카라멜 슈’, 귀여운 모양의 ‘단풍 쿠키’로 구성됐다.

2단에는 바삭한 잣을 듬뿍 올려 만든 타르트에 부드러운 바닐라 크림이 들어간 ‘잣 타르트’, 사과에 크림치즈를 넣어 진한 풍미와 시나몬 크럼블의 환상의 조화를 자랑하는 ‘사과 크럼블 치즈 케이크’, 밤 모양을 재현한 부드러운 ‘밤 마들렌’ 그리고 달콤한 ‘초콜릿 마카롱’이 마련돼 더욱 풍성한 이색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마지막 하단에는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감칠맛 나는 메뉴들이 제공된다. 가을 제철 과일인 무화과가 들어간 ‘무화과 샌드위치’, 신선한 랍스터와 새우로 입맛을 돋우는 ‘랍스터 & 새우 비스크 롤’까지 제공돼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가격은 6만5천원이며, 기간은 11월 30일까지다.

이와 함께 맥퀸즈 라운지의 인기 디저트 중 하나인 ‘추로스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매년 가을마다 선보이는 추로스는 바삭하고 달콤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나들이 후 즐겨먹기 좋다. 추로스는 다양한 소스와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점이 특징으로, 따뜻한 추로스에 부드러운 생크림, 달콤한 초콜릿, 그리고 상큼한 사과잼에 찍어 먹는 순간, 입안 가득 즐거움을 선사한다. 최고의 조화를 자랑하는 아메리카노 2잔과 함께 세트로 이용 가능하다. 기간은 12월 31일까지며, 가격은 4만5천원이다.  

박정헌 부산/경남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