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5일 방송되는 tvN STORY '벌거벗은 한국사' 24회는 '일제는 어떻게 조선말을 짓밟았나' 편으로 꾸며진다.
조선은 35년 동안 일제의 식민지로 일제의 정책에 따라 오랜 시간 국어는 일본어였다. 잔혹하게 조선의 말을 없애려 했는데 그렇다면 어떻게 우리 말과 글을 되찾을 수 있었을까.
일제로부터 우리말을 지키기 위해 '사전 편찬'을 시작한 주시경은 갑작스럽게 사전 제작이 중단되기도 한다.
새 인물의 합류와 '조선어학회'라는 이름으로 다시 한번 사전 편찬 작업은 활기를 띄는데 조선어학회가 무사히 사전을 제작하기 위해 선택한 방법을 알아본다.
하지만 일제의 감시 속에서 사전 편찬에 또 적신호가 켜지고 조선어학회 회원들이 줄줄이 붙잡혀가는데 충격적인 사건의 전말과 목숨 걸고 우리말을 지켜낸 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공개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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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1.20 14:09 )